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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낭유출(pericardial effusion)과 심장압전(Cardiac Tamponade) 2018-11-23 1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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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는 심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심낭유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심막은 두 겹으로 되어 있는데 이 두 겹사이에 소량의 윤활액이 보통 있는데 심낭유출은 이 심막의 두 겹 사이에 물이 고이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임파선계의 배수가 잘 되면 심막에 물이 고이지 않는데, 너무 많은 액체가 생산되었을 때나 임파선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심막에 물이 찰 수 있다.

 

심낭유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이유를 나열하면 약 부작용, 갑상선 저하증, 요독증(투석환자), 바이러스 염증 또는 전이된 암일 수 있다. 

 

심낭유출의 진단은 여러 기구로 할 수 있는데 가슴 X-Ray에 심장 그림자가 크게 보이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한다. 가슴 CT 조사에서는 더 정확히 보일 수 있는데 가장 정확한 진단은 심장 초음파로 한다.  심장 초음파에는 심낭유출이 심막전체에 있는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있는지 알 수 있고 또 심낭 유출의 크기를 볼수 있다.

 

심낭유출의 치료는 대체로 원인 치료를 해야 한다. 심장유출의 원인이 갑상선 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고, 요독증인 경우에는 투석으로 치료할 수 있다. 


원인이 자가 면역증인 경우에는 자가면역 반응을 줄이는 치료를 해야 한다. 바이러스 염증인 경우에는 소염제 사용으로 염증을 줄이면 심낭유출은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심낭유출의 원인이 전이된 암으로 의심이 가던지 아니면 원인 불명인 경우에는 주사 바늘을 삽입해서 심낭유출액을 뽑아서 정밀 검사를 하면 세균에 감염되는지, 암이 퍼졌는지를 조사할 수 있다.
 
심낭유출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사태는 심장압전이다. 심낭압전은 심막에 물이 많이 차서 심낭을 누르고 압박을 주어서 심장펌프질을 제대로 못하게 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심장압전을 일으킬 만한 심낭유출액은 대체로 1리터 정도나 되는데 심장유출 생성시간이 급히 발생하면 100-200cc에도 심장압전을 일으킬 수 있고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환자는 사망할 수 있다.

 

심장압전의 진단은 여러 가지 임상적인 Sign으로 알 수 있다. 환자는 혈압이 떨어지고 박동이 빨라지며 호흡 곤란 및 곧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또 Pulsus Paradoxus 라는 sign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혈압을 혈압기로 재면 환자가 숨을 내쉴 때와 들어마실 때의 혈압이 10-20mmHg 이상 차이가 나는데 이는 심낭유출액이 심장을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심장압전의 치료는 크게 2가지인데 심막에 주사 바늘을 삽입해서 심막유출을 제거하는 Pericardiocentesis와 심막에 조그만 구멍을 뚫어서 심막유출을 없애는 Pericardial Window 수술이다. 심장압전 진단에 가장 쉽고 유용한 검사는 역시 심장 초음파인데 바늘로 심낭유출을 제거할 때에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속>

 


송효섭 심장내과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의대 졸업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일반내과)
Rhode Island Hospital-Brown University(심장내과)
미국심장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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