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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목사 |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의 이해 66 2019-06-21 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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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형상

 

제1과에서 본바와 같이 인간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14:9)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제 2과에서 본 바와 같이 “만물이 그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다“(고후 4:4)라는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자신을 닮은 존재가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미국의 저명한 조직신학자 미그리올(Daniel L. Migliore)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기독교 신학에서의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이해는 창세기의 주석에 국한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이 같은 성경 구절의 증언은 신약의 복음에 의해 새로운 깊이를 얻게 되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기를 바라시는가를 온전히 보여주셨다는 것이 기독교의 신앙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게 된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이며 비기독교적인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견해가 왜 그릇된 것인가를 고찰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성경의 매우 중요한 가르침이다. 이를 이해해야 제 4과 5과에 나오는 죄론과 구원론을 이해할 수 있다. 고후 4:4뿐만 아니라 골 1:15에도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라고 하였고, 빌 2:6이나 히 1:3에도 유사한 말씀이 나온다. 신약학자 고영민 교수는 골 1:15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체이시며 하나님의 현현이시다.” 곧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본성이 같으신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시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학자 발트 (Barth)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체를 입으시고 인간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실 뿐 아니라 참된 인간 (real man)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바라시고 원하셨던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인간다운 인간 곧 참 인간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기 위해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도, 참된 인간을 알기 위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었는가? 하나님의 형상은 마 22:37-40에 나오는 예수님의 사랑의 2대 계명에 가장 잘 요약되어 있다. 하나님의 형상의 첫째 특징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온 힘과 온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또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이웃과의 관계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라고 하였는데 마음 (heart)은 애정 (affection)과 의지 (will)를 의미하며, 목숨 (soul)은 생명력 (the living power)을 의미하며, 뜻 (mind)은 지력 (intellectual powers)을 의미한다.


그리고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라는 뜻이다. 이 세상의 재물, 물질, 명예, 향락 등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 6:24절에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마 6:24)라고 하신 것이다. 이처럼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최고도로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 구절을 쉐마라고 불렀고 회당이나 가정에서 예배드릴 때 큰 소리로 낭독하였고 쉐마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암송하는 성경구절이었다 (신 6:4-5).
 


전상완 목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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