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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돈목사 | 성경 속의 여인들 37 - 사마리아 여인 (요 4) 2018-08-10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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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 당시 멸시 받던 사람들이었다. 722년 BC에 망한 북이스라엘의 후손들이 앗시리아의 식민정책으로 심어 놓은 앗시리아인들과 피가 섞여서, 유대인의 정통성을 잃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서로 상종하지 않는 것은 물론 사마리아 땅을 밟기도 싫어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실 때, 의도적으로 사마리아 땅을 통과하기로 작정하셨다.  사마리아에 영적으로 목마른 한 여인과 사마리아인들을 만나 주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뜨거운 한낮에 사람들을 피하여 물 길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청하셨다. 

 

당시 문화에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이 상종하지 않았을 뿐더러 유대 남자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동이었다.  여자가 ‘당신은 어찌하여 유대인으로서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시나이까’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답하셨다.  여인은 예수님께 영생하도록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달라고 구했다. 생수를 원하는 그녀에게 예수님은 갑자기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요 4:16) 하신다.  왜 예수께서 여인에게 “남편을 데려오라” 하셨을까? 여인에게 영원한 생수를 주시기 전에 예수님은 그녀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먼저 그녀를 정죄하기 보다 “네 말이 옳다”고 인정하면서 다만 회개해야 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지적해 주셨다.  사마리아 여인은 발가벗겨진 것 같이 힘든 죄 문제를 분명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다뤄주시는 예수님께 선지자라는 고백과 함께, 갑자기 주제를 참된 예배에 대한 질문으로 바꾼다.  과연 예루살렘과 그리심 산 중 어느 곳이 참된 예배드릴 장소인가 하는 질문이다.  예수님의 대답은 “이 산에서도 말고…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지니라”(요 4:24)였다.  참된 예배의 가장 핵심 정의다.  이에 여자는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답했다.  그때에야 드디어 예수님은 “내가 그로라” 하시며 자기를 밝히 드러내셨다. 목말라 물 길러 왔던 여인이 영적인 만족함을 받고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다.  예수님을 참 메시야로 만난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게 되어 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 달려온 사마리아인들도 예수님께 와서 보고, 듣고 예수께서 ‘세상의 구주’시라는 것을 깨닫고 믿었다.


무엇이 여자로 하여금 그가 메시야라는 것을 확신하게 했는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 4:29).  여인은 그녀가 행한 일을 다 아시는 그분이 “내가 그로라” 하실 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아보았다.  당신은 언제 어떻게 예수님을 참 당신의 구주로 깨달아 알아 보았는가?  예수님을 알아보고 구주로 모시고 나서,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열정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있는가?  오직 예수님께만 우리의 영·혼·육의 갈급함을 다 만족시켜 줄 영생하는 생수가 있다. 

 

비록 세상 정욕, 부귀, 영화, 명예와 권세의 욕망을 따라 다섯 남편을 두었어도 만족함이 없었던 사마리아 여인의 공허함이 우리 각 사람에게도 있지 않은가? 참 남편을 찾아 끝없이 헤메던 사마리아 여인의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과 같이 제하여 주신 주님, 우리를 찾아와 만나주시고, 영혼육을 다 만족케 해주시는 예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사마리아 여인 한 사람의 구원을 통해서 예수님은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을 보고 제자들을 추수꾼으로 부르셨다.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지금은 예수께서 우리를 그 추수꾼으로 부르시고 계시다.

 

 


박용돈 목사
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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