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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돈목사 | 성경 속의 여인들 42 - 마르다 2018-09-14 1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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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 (눅 10:38-42; 요 11:1-12)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마르다는 직선적이고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여성이었고,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섬기던 그의 친구요, 제자였습니다. 한 번은 마르다의 동생 나사로가 병들어 예수님께 기별을 보냈으나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병이라며 그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다가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마르다는 그를 맞으러 나가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요 11:21-22) 고백했습니다. 마르다는 죽은 동생을 장사까지 지낸 상태에서도 예수님이라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대단한 부활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녀의 놀라운 고백에 예수께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안다”고 대답합니다. 잠시 전에 신앙고백과는 안맞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저 유명한 말씀을 주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르다가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여기에서의 마르다의 신앙 고백은 베드로의 고백과 동일한 것입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에 대해서 사도적인 영적 통찰력과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사로의 무덤 가까이에 가서 예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마르다는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난다”(39)며, 믿음보다는 자기의 육체가 감지하는 대로 말했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바라볼 때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파도를 보고 물에 빠져가던 것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 말은 마르다의 믿음이 육신의 레벨로 내려간 것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마르다는 주의 책망을 듣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 다른 이들과 함께 돌을 굴려, “나사로야 나오라”는 예수님 말씀대로 죽었던 나사로가 나왔습니다. 부활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부활의 기적은 믿음과 순종의 기초 위에 일어납니다.


마르다의 성품을 볼수 있는 또 다른 예는 눅 10:38-42입니다. 여기에서는 주의 발치에서 말씀을 잘 듣고 있는 여동생 마리아에 비해, 음식 준비에 바쁘게 뛰면서 불평하는 마르다를 봅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40). 주께서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41). 언뜻 듣기에 하나님 역사에서 부엌일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으시고, 많은 일 이상으로, 말씀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마르다는 말씀 없이 일만 하는 사람으로 오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 중에 유일하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베드로와 같은 사도적 신앙을 고백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만 기억할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없이 기쁨으로 섬기든지, 불평하려면 동생과 같이 한 두 가지만 확실하게 하든지 하는 것과 말씀의 중요성과 가치를 무엇보다도 높이 인정하신 예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박용돈 목사
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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