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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섭목사와 함께 하는 QT 4 2018-10-08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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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1-10(2018. 6. 7.)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습니다. “나는 돈의 능력을 믿는가?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믿는가?” 굉장히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인데, 부끄럽게도 명쾌하게도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머리로는, 입술로는, 당연히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믿는다고 하는데, 제 삶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돈의 논리로 바라보고, 돈의 논리로 계산을 하고, 돈의 논리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돈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하지, 오늘 베드로처럼 돈이 없지만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왜요? 돈이 없어도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오늘 어떤 목사님을 만나 교제하면서 굉장히 도전이 되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개척한지 2년이 조금 넘은 목사님이신데, 저보다 젊고, 목회 경력도 적은데 엄청난 믿음을 지녔습니다.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개척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1억은 있어야 개척하고 2억은 있어야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그러면서 돈 없이 개척하는 것을 모두 말렸답니다. 그런데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1, 2억이 있어야 개척할 수 있다면, 나는 12억 밑에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만 믿고 개척한다면, 하나님 밑에, 1, 2억 위에 있는 사람이다. 제가 그 말 듣고 너무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는 최근에 가정 경제로 인해 아끼던 차를 팔아야 했습니다. 팔기까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차를 가지고 있어야 할 수없이 많은 이유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의 가치로는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내려 놓기로 결단을 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자 했지만 마음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불편한 게 싫었고, 없어 보이는 게 싫었고, 그러면서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돈을 채워주세요 라는 기도 뿐이었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고, 가진 것 너머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돈은 채워지지 않았고, 완전히 코너에 몰려 결국에는 헐값에 팔아 버렸습니다. 그래도 목사로서의 자존심은 있어서 홀가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것 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랬던 제 모습을 보고 그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몇백만원 짜리 중고차 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못 합니까? 하나님께서 돈을 채워주셔야 할 수 있습니까? 아니요.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돈 밑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온 우주 만물이 주님의 것인데, 하나님은 돈으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서영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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