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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와 함께 드라마를 만들다 ② 2018-07-27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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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저는 백기를 듭니다. 물론 종교의 세상과 예술의 세상이 다른 공간에 있음을 제가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렇게 저렇게 뒤틀어서 수정을 해봐도, 그릇된 사후세계를 보일 수 있다는, 결과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오해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 걱정이 옵니다. 

 

제가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서 하나님 나라를, 죽음의 세상을 잘 풀어낼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지금은 제가 그런 경지에 있지 아니하여, 그냥 백기를 드는 것이, 그나마 믿음을 지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예, 아무리 제가 배가 고파도, 찬밥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먹을지언정, 그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출석하던 높은 뜻 숭의교회가 예배를 드리던 숭의대학교에서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른 예배공간을 찾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김동호 담임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예배당을 찾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님을 안다. 하지만 절대 하나님께 찬밥을 대접하지는 않겠다.’ 그리고 우리는 4곳으로 교회를 찢어 분립하였습니다.

 

목사님의 깊으신 뜻을 제가 다 알지는 못해도, 죽은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은 그냥 뚝 하겠습니다. 다른 미련 갖지 않겠습니다. 작은 능력을 가진 저이기에, 제가 만든 드라마는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러니 찬밥을 제가 먹을지언정, 조금이라도 식은 밥을 하나님께 드릴 수는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밥 상태에 의심이 가는 상태에서는 한발짝도 더 나가면 안됩니다. 그것이 제가 가진 믿음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일에 대해서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칭찬 받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에 앉아라’ 하고 그에게 말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너는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야, 먹고 마셔라”하지 않겠느냐?”
“그 종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하여라.” (누가복음 17장7-10)


어찌 보면 이 문제가 하나님 이야기로 바꿔 보려한데서 출발한 것 같습니다.

보자마자 재미는 있더라도, 세계관이 도교나 불교다 이런 식이니 접근하지 않는다라는 내공이 없었던 거지요. 저의 부족함을 절감한 사건이었습니다. 한발한발 부족함을 딛고 나아가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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