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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고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① 2018-10-26 1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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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교로 군에 복무할 때 군목님으로부터 처음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영육간에 강건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중대를 잘 통솔하게 되길 바란다며 저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전역한 후에도 주위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전도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종교에 관심이 없었고, 예수님을 4대 성인 중의 한 분쯤으로 여기던 저에게 복음은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그랬던 제가 예수님을 잘 믿는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없던 저희 집안에 하나님께서 신실한 아내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아내는 교회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면서 가정 복음화를 위해 새벽기도회와 철야기도회에 가서 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교회에 가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더 이상의 소원이 없다는 아내의 간곡한 청과 요구에 마지못해 가끔 교회를 따라갔지만, 저는 여전히 예배 구경꾼에 불과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산을 쓰고 집 근처 한적한 오솔길을 산책하는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내리 쳤습니다. 그러더니 한 순간 제 앞에서 빛이 번쩍였고, 그 강렬한 빛에 저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한참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 몸이 비로 흠뻑 젖어 있었고, 우산은 저 만치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 있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그 해 12월 31일, 아내는 교회에 가고 저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방안에 누워 있었는데, 장롱 위에 놓여있던 성경책에서 갑자기 이상한 빛이 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배워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 집사가 되고, 안수집사가 되고, 언젠가는 장로가 되어 더 큰 주님의 일을 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일 선물로 건네 준 성경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성경책을 그 동안 장롱 위에 방치해 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성경책을 끄집어 내어 먼지를 털고 깨끗하게 닦은 다음, 손에 들고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아내의 손에 이끌려 할 수 없이 한두 번 가던 성전을 혼자 자발적으로 들어설 때, 영안이 열린 듯 십자가에서 두 손을 벌려 저를 반기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제 몸은 따뜻한 욕조에 잠기는 듯 포근함에 묻히고 이 세상 어느 꽃향기와 비교할 수 없는 그윽한 향기가 코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지난 날들을 회상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 동안 나름대로 의롭고,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을 불신하며 사는 사람이 죄인 중의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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