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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목사 | 철마는 달리고 싶다 2019-02-08 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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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8월 개통된 서울-원산간(223.7km)경원선의 월정역(철원군 어운동면 월정리)은, 1950년 6월 25일 북조선 남침으로 폐쇄됐다. 옛 월정역 구내 반은 비무장지대(DMZ, 휴전선 양쪽 2km지역)에, 반은 민간인 통제 구역(DMZ 남쪽 5-20km 지역)에 있었다. 1988년 철원 안보 관광 개발사업으로 현 위치에 이전 복원됐다. 6.25 격전지 철의 삼각지대의 월정역에서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기차 잔해와 부셔진 인민군 화물열차가 남북대결 하듯 놓여 있는 그 곁에, “철마(鐵馬, 기차)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철마의 기본은 철길, 기관차, 기관사, 연료다. 좀 억지 같지만, 철로만 있으면 자동차에 기차 바퀴로 달릴 수 있고, 기관사 없이 자동운행 장치로도 운행되고, 연료 없으면 철로 수리 차량처럼 수동으로도 간다. 기차교통은 철로선이 먼저다. 기차는 철로로만 달린다. 바다 뱃길, 공중 항공길, 육지 자동차 도로는, 운전자의 선택적 융통성 있으나, 기차는 철로 벗어난 탈선이나 철로 끊기면 더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린다. 철로 노선은 중요하다. 기차는 역구내 드나들 때 방향 조절기로 목적지 선로를 선택한다. 역 직원이 그것을 잘못 다루거나, 자동 방향 조절기 오작동(誤作動) 탈선은 대형 사고다. 탈선은 생활어로도 쓰인다. 인생도 노선이 있다. 삶의 자리에서 언행 심사가 상식(Commonsense), 중론(Convention Wisdom) 사회규범, 가풍(家風), 소속 단체기관 기구의 법규, 국가헌법 법률, 그가 믿는 종교경전, 기독교인의 교회법(By-Law, Constitution) 신앙고백 신조 성경 말씀에서 탈선하면, 경멸, 비방, 법적 제재 및 규제, 형벌, 영적 사고가 난다.

 

구원의 신앙 노선(路線)은 ‘오직 예수’ 한 길 뿐이다(요 14:6, 행 4:12). 일제 때 신앙노선 탈선, 신사참배 우상 숭배죄(출 20:3-7)를 해방 후 회개운동할 때, 신사참배는 죄 아니라는 노선, 강제로 당한 신사참배였으니 과거를 안 묻는다는 노선, 신사참배  여부 상관없이 교회 지도자 다 무조건 회개, 한국교회 새롭게 하자는 노선, 신사참배는 성령 훼방죄라는 노선의 반응이 교계에 있었다.

 

이 노선들은 오늘날 4주류 장로교단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우상숭배죄 제대로 청산이 안되어, 남북분단(왕상 11:5-13) 동족상잔전쟁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한다. 그 후 국제 기독교 관계에서, 자유주의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보수주의 국제기독교연맹(ICCC)의 영향으로, 한국교회 노선 논쟁은 계속되었다. 1960년대 제3공화국 이후 토착화 신학, 민중 신학, 사회복음주의, 종교다원주의, 뉴에이지(New Age)사상, 기복신앙 웰빙신학, 이단사상 등 신학다원주의 논의가 일어났으며, 지금은 신앙의 자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와, 신앙의 부자유 민중(대중)민주주의 북조선 세습정권 용인 종북 좌파 공산주의 선호 통제 경제체재의 두 노선이 ‘자유’ ‘평화’ 용어의 대결 양상을 보이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국민과 한국교회는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노선위기 곧 노선선택의 기회와 위험에 처해있다. 양자 택일에 직면한 그 선택 결과는 예측불허이나, 그 선택의 결과는 고스란히 선택자 몫인데, 별 생각 없이 탈선해서라도 무조건 통일철마를 달리게 하려한다. 달리려는 철마는 월정역 부숴진 남 철마인가? 북 철마인가? 성도는 선택 따라 좌우될 종착역을 신령한 지혜로 분별해야 한다. ‘우리민족끼리’ 진정한 사랑이라면, 영원한 생명과 구원, 참된 행복과 천국소망 선택에 기여해야 한다. 바른 선택 위해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생활 원리와 신앙 고백,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향하는 신앙 노선이어야 한다. 민족 지상과제인 남북통일은 모두 동등한 축복의 천국백성 되게 하는 복음으로 이뤄져야 한다. 사람들이 인정하든 않든 인생철마는 지옥행과 천국행 열차뿐이다. 북조선 지하 교회, 조선족 교회, 고려인 교회, 탈북자 교회,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한국 교회가 힘써 기도할 일은 통일 목적인 우리 민족 복음화와 동포 구원이다. 지옥행 열차가 아니라 천국행 열차를 탄 민족이어야 한다. 성령 안에서 통일을 간구함도 민족구원 때문이다. 주일학생 때 불렀던 “천국열차 노래”를 ‘우리민족끼리’ 함께 불렀으면 한다. 두 버전(Version)이 있다.

 

(1)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가지요 / 죄악역 벗어나 달려가다가 다시 내리 지 않죠 / 차표 필요 없어요 / 주님 차장되시니 나는 염려 없어요 / 나는 구원열차 올라 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


(2) 나는 구원열차타고 주님계신 하늘나라 가지요 / 차표 필요 없어요 주님찬양 계시니 나는 아무염려근심 없어요 / 오직 주님 영원토록 나와 함께 계시니 아무염려 없어요. 나는 구원열차 타고 주님 계신 하늘나라 가지요 / 죄악역은 안서요 앞만 보고 달려요 저 하늘을 향해 날아가지요 오직주님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니 아무염려 없어요

 

서울서 원산가는 철로는 경원선외 달리 없는데, 그것 끊기니 아무리 철마가 달리고 싶어도 70년간 못 달린다. 복음으로 통일되어 끊긴 것 연결되면 달릴 수 있다. 죄는 언제나 천국열차선로 파괴범이다. 죄악역에서 천국열차 못 탄다.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장애물 제거, 십자가로, 끊긴 다리 천국행역 보수(補修), 신자들이 천국역에서 천국열차 타게 하신다. 남북이 복음 믿어 주안에서 통일, 한몸, 그리스도와 연합, 십자가 보혈 공로로 함께 하나님께 이르는 천국열차 동승토록 기도하자. 남북통일철마는 정치협상 통치이론 보다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 오직 복음만이다. ‘남북은 주안에서 통일, 복음철로 위로,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빵빵 하늘나라 가지요.’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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