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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섭목사와 함께 하는 QT 25 2019-03-11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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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7:24-34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사도 바울은 어제 아덴에 우상이 많은 것을 보고 격분하였고,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했습니다. 그리고 아레오바고에서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에 대해서 전파했습니다. 그런데 아레오바고가 재미있는 곳입니다. 아레오바고는 법원 같은 역할을 했고, 로마시대에는 새로운 종교나 철학 등이 유입될 때 감독하는 기관의 역할을 했답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파합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당연한 것이었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감독하고 판단하는 마음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세 부류로 나뉘어졌습니다. 어떤 이들은 조롱하였고, 어떤 이들은 다시 듣고 싶어 했고, 어떤 이들은 (몇사람은) 가까이 하고 믿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큰 성공은 아닌 듯 합니다. 베드로가 전했을 때 30005000명 회개하던 모습하고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수치로 성공과 실패를 나눌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순진한 욕심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합격할꺼야. 기도 열심히 했으니까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꺼야. 주의 일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실꺼야.

이 이야기들이 맞을까요? 틀릴까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평가하면 맞습니다. 하나님께 맡겼고, 열심히 했고, 기도 했다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겁니다. 다만, 내 뜻하고는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그러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준에서, 세상의 기준에서 평가하면, 틀릴 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했다고 항상 합격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기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꼭 이루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주의 일이라고 세상 기준에서 꼭 다 승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의 기준에서. 그렇지 않다면,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열심을 다해 노력하고, 하나님께 맡기는데, 가난하고, 아프고, 고난을 겪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바울의 이 사건, 수치상으로 보면 딱 봐도 실패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지식과 지혜로, 그들의 수준에 맞게 멋지게 접근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했고, 사람들의 조롱이 그 결과였고,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그 결과였고, 그리고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믿었지만, 그건 성공입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면 세상적인 방식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여기서 모순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했으면, 그 결과도 하나님의 방식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야 됩니다. 그 결과가 비록 잠깐 멈추는 것이어도, 그 결과가 그만 두는 것이어도, 그 결과가 비록 조롱일지라도. 그 결과가 세상에서는 실패일지라도.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승리케 되고 복을 이루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그 결과도 한번 맡겨 보십시오.

 

 
서영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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