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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사모 | 세상을 바꾸기보다 사람을 위해 오신 예수님 2019-07-12 0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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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지나칠 정도로 교회 걱정을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교회를 위해서 걱정하는 만큼 기도하는 사람들은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살기가 어려울 때, 기도원마다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새벽에 부르짖는 성도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영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때도 없지만, 새벽과 수요, 금요 기도모임도 점점 없어지고 있다. 걱정으로 기도를 대신하고 있다. 이것이 지나친 나의 기우일까?

 

신앙 생활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시다. 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들을 묵상해보았다. 그저 사람들의 생각대로라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무엇이든지 맘대로 할 수 있는 분이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으고 무너진 왕국을 다시 세우셔야 했다.


첫째로, 끝까지 위선적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바로잡고, 대제사장들에게 똑바로 하라고 야단치며 가르치셔야 했다.


둘째로 로마의 압제에서 나라를 해방시킴으로 하나님 자신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셔야 했다.


셋째로 부정과 비리로 정의롭지 못한 나라를 의로운 나라로 바로 세우셔야만 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예수님은 세상을 바꾸려하지 않았고, 조국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라를 회복시켜주지도 않으셨다. 불의의 온상이 된 회당을 바꾸려고 하지도 않으셨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것일까? 성경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간결하게 말씀해 주고 있다. 마가복음에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9:35)고 하셨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9:13)고 하셨으며, 누가복음에서는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고 하셨다. 종합해보면, 예수님은 세상을 고치고 제도를 고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의 관심은 사람이셨다. 죄로 병든 사람을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만지셨다.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다. 세상을 바꾸기보다 죄악속에서 하나님을 멀리 떠난 백성을 구하는 길이 되고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되기 위해 오셨다.

 

교인들은 좋은 목사가 와서 자신들의 교회를 부흥시키고, 설교도 잘하고, 자신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지금까지 36년동안 목회현장에서 섬기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로 믿고 살기를 원했다. 하지만 교인들은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예수님도 하지 않으신 교회를 바꾸기를 원하며 자신들을 바꾸어주기를 원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안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않고 우리를 돌아보아 우리 자신이 믿음에 있는가 확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서 크리스찬을 찾기가 어렵다. 교인으로 사는 것을 그만두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르시되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 9:29). 누구보다도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예수님과 교제하는 방법은 오직 기도이기에 다시 기도의 자리로 찾아 기쁨의 신앙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정애 사모
(아펜셀러기념 내리연합감리교회 이성일 목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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