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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욱교수 | 東에서 부는 바람 西에서 부는 바람·576 2019-07-12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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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 40년을 되돌아보며 30

시니어 아카데미의 탄생

 

이영호 목사(현재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담임)가 부목사로 재임기간 중 이루어 놓은 사역 가운데 벧엘 시니어아카데미 설립은 지금까지 큰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영호 목사가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관심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었다. 안과의사인 이 목사의 아버지가 실로암의료선교회를 설립, 의료비를 내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눈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사역을 오래동안 해왔다. 이 목사는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홀로 살고있는 연세가 많은 아버님에 대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벧엘교회 연세드신 분들에게 각별히 관심을 보였다. 2002년 3월 1일 벧엘 시니어아카데미가 이 목사의 주도로 준비팀을 통해 정식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김창제 장로, 유자열 장로, 오광동 집사가 수고했으며 나는 이분들을 도와주는 역활을 했다. 이 세분은 하워드카운티 노인회를 발족시키는데도 중추적인 역활을 했으며 기창제 장로는 이 노인회의 초대 회장을 엮임했다. 나는 노인회의 초청을 받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콜럼비아에 있는 베인센터에서 시사 특강을 했다.

 

우리 팀들은 지구촌교회, 와싱턴중앙장로교회의 시니어 아카데미 담당자들을 만났으며 현지를 답사하여 운영실태를 참관했다. 유자열 장로가 교장직을, 오광동 집사가 교무직을 맡게 되었으며 매년 봄·가을학기 동안 매주 금요일에 학교를 열었다. 오광동 집사가 시니어아카데미 규약을 초안했으며 이 규약이 당회에서 인준을 받음으로 인해 시니어아카데미는 정식으로 벧엘교회 산하기관이 되었다. 나는 유자열 교장의 특별한 배려로 벧엘 시니어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했다. 특강시간은 오전 10시에 소예배실에서 진행되었다. 나는 미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미국역사와 한동대에서 경험한 한국 이야기들을 내 자신의 신앙생활과 엮어서 특강을 이어나갔다. 내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어떤 때는 자리가 부족했다. 지금 생각하면 이분들이 나를 너무 사랑해주신 것이다.

 

그러다가 한 동안 시니어아카데미 강의를 교회사정과 내 개인사정으로 한 3년간 멈추었다. 그랬더니 여러분들이 나를 찾아와서 특강을 다시 해 달라고 간청했다. 교회의 어려움과 겹쳐 지난 7년 동안 시니어아카데미가 한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백신종 목사가 부임하면서 다시 소생했다. 2년 전 한상구 장로가 교장직을 맡으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아카데미의 효율적인 행정조직과 운용, 다양한 프로그램의 편성, 좋은 강사들의 초청 등이 활력소가 됐다. 그동안 협소한 장소로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났었는데 이 문제도 프라미센터가 개관함으로서 풀렸다.

 

나는 지금 한 학기에 두번 특강을 맡고 있다. 시니어아카데미는 나의 벧엘교회 40년 신앙생활가운데 크게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나는 빌립보교회 시니어아카데미 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미국 역사를 2년간 특강하기도 했다. 그리고 갈보리장로교회에서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었던 노인대학에서 5년간 강의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사역이 중단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어하고 있다.

 

허종욱 박사

워싱턴 버지니아대학 교수

 

 

 

 


사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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