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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목사 | 한여름이면 언제나 2019-08-23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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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

 

한여름이면 언제나
하나님 사랑의 배려로 피어났던
은총의 꽃

회한에 찬 일제시대 우리의 가슴에

희망의 미소
독립정신 피어나게 하던
아담한 자유해방 민주독립 건국의 국화(國花)

5년생 무궁화 화원에 붉은 이리떼 분탕질 방화
국제의용소방대 총출동 겨우 불길 잡은 그 여름날에는
다 타버린 허허로운 폐허였는데
남겨진 거룩한 그루터기 이 땅의 생명알갱이 씨알 되어
그 봄날들에 움 돋기 시작하더니 파릇파릇 싹터 자라나  
방방곡곡 여기저기 단아한 무궁화 꽃 만발 축제 분위기
온 누리 노랑나비 고추잠자리 꿀벌 풍뎅이까지 날아들고 
자의반타의반 지구촌 낯선 동네 마을마다 이식 되어져도
스스럼없이 활짝 피어나는 한류의 꽃

한인디아스포라 나그네 저 천성 향한 순례자의 길목에서
고국의 하늘땅 여름 풀벌레 물소리 풀냄새 인심 그리워
교회당울타리 무궁화나무로 둘러치고
향촌 유벽한 곳 뒤뜰 안 가장자리에도 심어둔 무궁화
광복절이면 어김없이 화들짝 놀랜 듯 피어 웃고
가까이 다가가 곁에 서면
고향산천에 서린 정 얄궂은 애국심 시름 고이 달래주는
청순한 망향의 꽃

건국 71주년 기념일이 밝아 와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이 아침햇살에 반짝일 때
광복송가에 실리어 은근끈기 향훈 물씬 풍기며
온갖 조화 다 부려 형형색색의 무리 지어 피는 
백의민족 애환의 꽃

참 자랑스러워라

역사의 뒤안길에서
해가 가고 달이 가고 연륜 더해질수록
내 마음 밭 한구석에 흰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소원
그리스도안에서 동서남북 나 너 그 우리 다 하나님백성 되어
무궁화 꽃 잡은 손 맞잡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소망의 꽃

짙어져가는 한여름 성하(盛夏)에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에 무궁화 활짝 피고
거룩하신 영의 운행하시는 생명의 바람   
큰 기쁨의 참 좋은 소식 한라에서 백두에 이르기까지 불어와
주안에서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保全)할 약속 간직한 
언약의 나라 꽃

거기 그대로 언제고 무궁화 꽃나무들의 합창
한민족 가슴 속 폭포수처럼 울려 퍼져서
그 영광의 날에 이르기까지
의연히 항상 피어 있어 지이다.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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