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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갈 길 다가도록 32 2019-10-18 0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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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이 담임 선생님을 방문

 

어머니가 된 우리들은 우리 자녀들을 키울 때 오리혀 자기 자신만 아니라 불쌍한 아이들을 도와줄 줄 아는 아이들로 키워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앞으로 저들이 살아갈 사회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 사람들 돌보며 살도록 키우기 위해서는 말로만 해서는 아이들이 듣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인 내 자신이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은 감수성이 빠르다. 내 자신의 실천이 없는 것을 볼 때에는 아무리 말로 해도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은 죽은 교육이 될 것이고 말에 앞서 먼저 실천할 때 이것을 보는 아이들은 그대로 행할 것이며 산 교육이 될 것이다.

 

나는 이제 미국으로 떠나가기 때문에 혜란의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서 인사드렸다. 그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제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선생님은 그러시냐고 하시며 “혜란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다른 아이들과 달라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요? 저는 기독교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또 기독교 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되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잘 기록되어 있어서 이 말씀대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도 이야기했다. 혜란의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표정이었다.

 

이 날이 금요일이었는데 다음날 혜란이가 학교에 갔더니 선생님이 “얘들아, 내일은 일요일인데 너희들도 혜란이처럼 교회에 다 가거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참 기뻤다.

 

이 때 한국에서는 새로인 사립학교가 시작되는 때였다. 사립학교에는 한 반이 약 3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공립학교에는 한 반이 100명 가량 되었다. 나는 나의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사립학교보다 공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 공립학교에 보냈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반드시 그날에 있었던 일들을 꼭 물어보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혜란이가 “엄마, 우리 반에 아버지는 죽고 가난한 집 애가 있는데 노트도 없고, 연필도 없어서 선생님한테 야단맞았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곧 노트와 연필을 사서 혜란이에게 주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 아이 책샹 속에 넣어주거라”고 했다.

 

또 한 번은 크리스마스 때 큰 딸을 시켜 우리 집 위에 사는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 과자를 싸서 보낸 적도 있다. 작은 일들이지만 아이들을 바로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성경암송을 하다

나는 불광동에 있는 강태국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성서교회에서 무보수로 오랫동안 피아노 반주자로 봉사하며 지휘자가 없을 때는 지휘도 겸해 성가대를 인도했다.

 

또 중·고등부 학생들도 맡아 돌보며 열심히 봉사했고 성서교회를 떠나오는 날 주일 대예배 때 빌립보서 1장에서 4장까지 암송을 했다. 1장에서 4장까지 너무 길어서 1·2장과 3·4장으로 나누어 두 번에 걸쳐 암송했다.

이때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암송했다. 왜냐하면 성경을 암송했다고 무슨 자랑거리가 될 것 같아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내가 떠나가기 때문에 암송합니다. 저의 자랑이 아닙니다. 단지 교우들에게 도전이 되어 성경을 읽게 되기를 바래서 입니다.”라고 기도하고 암송했다.

 

앞에서 잠깐 기록했지만 큰 딸이 두살 때부터 가정예배를 시작했다. 그리고 딸들이 조금 자랐을 때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이라는 찬송가를 가르쳐주었다. 아이들은 이 찬송가를 전부 외워서 불렀다. 우리의 생활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이기 때문이었다.  <계속>

 


강미리암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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