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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주기도문 2018-08-31 0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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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를 통해서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알게 된 내용입니다


우루과이의 어느 한 작은 성당에는 다음과 같은 주기도문이 있다고 한다.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하늘에 계신” 하지 말아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하지 말아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여”하지 말아라. 아들 딸로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지 말아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하지 말아라. 물질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하지 말아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지 말아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 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지 말아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하지 말아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 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하지 말아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하지 말아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아버지, 주님! 삶을 마칠 때까지 이 기도를 잊지 않게 하소서.
이 설교를 듣고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인터넷에서 “슬픈 주기도문”이라는 문장을 검색해 위의 글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정확한 수는 헤아리지 못하지만 적어도 수만 번은 주기도문으로 기도 했습니다. 생각 없이 입에서 외워지는 대로 기도한 적이 많았습니다. 간절한 나의 생각과 마음이 없이 마치 주문처럼 외웠던 것 같습니다. 입술로는 줄줄 잘 외우는데 그 기도에 대한 나의 삶이 없었다면 주문과 무엇이 다를까요?
주기도문은 단순히 소원을 아뢰는 기도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신과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나의 삶의 방향을 알게해 주며 주님의 제자답게 살게 하는 가장 정확한 기도라고 생각됩니다. 나의 삶이 주기도문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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