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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갈 길 다가도록 42 | 2020-01-07 0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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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서 감명 받은 사람들

 
(사진 왼쪽부터) 앤드류 카네기, 마리오 레뮤
 

앤드류 카네기 (Andrew Carnegie 1835~1919)
카네기는 소년시절에 스코트랜드에서 미국 피츠버그로 이민 왔다. 그는 많은 고생 끝에 강철 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됐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자선가로서도 유명한 분이다. 그는 젊었을 때 오르간이 없는 교회에 오르간을 많이 기증했다고 한다. 또 도서관이 없는 곳에 도서관도 많이 세워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뉴욕에 음악 연주가들이 와서 연주하는 유명한 카네기 홀을 건립해 기증했다. 그리고 또 피츠버그에 카네기 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를 세워 지금까지 많은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딸에게는 적당히 살만큼 재산을 남겨주고 나머지 모든 재산을 시민들에게 다 반환하여 자기 앞으로는 재산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더구나 재산을 반환하기 위해 회계 전문가를 채용하면서 전부 반환하였다고 한다.
나는 이 분에게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이런 훌륭한 분을 거울삼아 우리도 내 이웃을 조금이라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마리오 레뮤 (Mario Lemieux Oct. 5 1965~)
또한 나는 마리오 레뮤라는 유명한 아이스 하키 선수에게서 큰 감명을 받았다. 그는 캐나다 출생으로 캐나다에서 활약하다가 1984년에 NHL 피츠버그 펭귄으로 와서 활약했다. 이분이 아이스하키의 재능은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 상을 받은 것이 너무 많아서 다 기록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바로 피츠버그로 오던 해, 1993년 임파선 암에 걸린 것이었다. 그래서 94-95년은 선수생활을 중단했다.
그 후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어려움을 딛고 피츠버그 펭귄에서 활약했다. 이때 피츠버그에서는 암 환자들을 위해 암 센터를 크게 짓는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마리오는 이 공사에 300만불을 기증했다. 그 뿐 아니라 그 때 당시 아이스하키 펭귄 팀이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런 것을 알게 된 마리오는 전 재산을 다 털어 펭귄을 살리기 위해 이를 자기가 떠맡았던 것이다. 그래서 펭귄은 회생되고 피츠버그 도시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이다.
젊은 사람으로서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남을 생각하며 피츠버그 전체를 생각하는 젊은 마리오에게 머리가 숙여진다.
그 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현재 펭귄은 최고 레벨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나는 이 마리오 레뮤로 인해 펭귄의 팬이 됐다. 그리고 정든 피츠버그의 축구팀인 스틸러의 팬도 됐다.
아무쪼록 피츠버그 한인연합장로교회를 통해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인물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또한 피츠버그 시가 미국 온 도시들 가운데 본받을 도시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01년 1월 7일 은퇴예배
그 동안 7년이란 세월이 어느덧 다 지나고 1월 7일, 전 목사와 나는 은퇴예배를 드리고 사랑하며 정든 교우들과 헤어져야만 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은퇴라는 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온 교인들은 목사님 “왜 뉴욕으로 가세요. 여기 피츠버그에 그냥 계세요.”하며 말리지만 시무하던 목사가 그 교회를 떠날 때에는 반드시 먼 곳으로 떠나는 것이 옳다. 이것은 또 미국 장로교회 헌장에서도 그렇게 권장하고 있다. 그래야 새로 오실 목사가 목회하는데 지장이 없다. 그리고 우리는 또 사랑하는 딸들 곁으로 가야만 한다.
저들은 우리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고 또 우리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딸들이 옆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정든 온 교인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피츠버그 한인연합교회를 떠났다. 그러나 우리는 이 피츠버그 한인연합장로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래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피츠버그 한인연합장로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드리고 있다.
<계속>
 
강미리암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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