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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가 자녀의 뇌를 망가뜨린다 4 2019-06-07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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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물 중독: 10살 이전부터

사이먼 라주니스 박사에 의하면, 대부분 남자 아이들은 10살 이전부터 외설물을 보기 시작한다. 8-16살 사이에 외설물을 보는 남자 아이들의 90%가 인터넷에서 외설물을 보았다고 한다. 15-17살 사이의 남자 아이들은 다수의 노골적인 외설물을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국의 경우를 보면, 외설물을 본 남자 아이들이 성범죄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5세 아이도 있다. 2009-2012년 사이에 4,562명의 미성년자(98%가 소년)가 5,028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 미국의 경우, 남성의 66%가 최소한 한 달에 한 번꼴로 외설물을 보고 여성의 55%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외설적 내용이 담긴 비디오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 외설물을 보는 성인은 4천만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중에 상당수가 크리스찬 남성이라는 것이다.


외설물 중독과 마약 중독의 특성을 비교해 본다. 코케인은 뇌에서 도파민 레벨을 높이는 흥분제다. 코케인이 발산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황홀감을 느끼게 하며 이 황홀감을 반복해서 느끼고자 하는 욕구를 높인다. 이렇게 코케인이 중독적인 반면, 또 다른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은 황홀감이 사라진 후 만족감이 찾아온다는 차이가 있다. 코케인과 달리 헤로인은 아편으로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두 마약은 복용할 때마다 더 많은 양을 복용해야 하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그런데 외설물은 놀랍게도 이 두 마약의 특성을 다 갖고 있다. 외설물은 자극감(코케인의 황홀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절정감(헤로인의 이완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외설물은 코케인과 헤로인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과 같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마약은 중독되면 점차 더 많은 양을 원하지만, 외설물에 중독되면 더 많은 양보다는 아동 외설물, 가학 피학성 도착행위 등 좀더 변태적인 것을 원하게 만든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기분이 전환되고 행복감 및 만족감을 느끼는데 이것은 체내에 엔돌핀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엔돌핀의 효과는 아편의 효과와 흡사하다. 부부 사이의 성관계에서 오는 만족감도 엔돌핀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외설물을 보고 성적 절정감을 느끼는 것은 엔돌핀에 의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엔돌핀이 주는 만족감이 없다. 그래서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외설물을 보아야 한다. 인터넷 외설물은 성생활에 커다란 장애를 가져온다. 반복되는 도파민의 분출은 뇌의 보상회로(reward circuit)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둔감화(desensitization)를 초래한다. 결과적으로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을 경험하게 된다. 외설물에 의해 뇌가 둔감화되었기 때문에 부부 사이의 성관계 등 정상적인 성적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바이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전문가의 처방

디지털 중독 치료단체인 Digital Detox에 의하면,
1. 미국 인구의 61%가 인터넷이나 전자 기기에 중독되어 있다.
2. 30%가 여가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낸다.
3. 50%가 대면 대화보다는 디지털 대화를 선호한다.
4. 67%가 셀폰의 발신음이 울리지 않아도 셀폰을 들여다 본다.
5. 십대 10명중 1명이 우울증에 걸렸다.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십대는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5배 크다.
6. 직장인은 하루 평균 40군데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2분마다 하는 일을 바꾼다(멀티태스킹).


2015년 11월 CNN 보고에 의하면, 십대가 하루에 미디어에 보내는 평균 시간은 9시간이다. 십대초반(8-12살)은 6시간이다. 여기에는 학교나 집에서 학습이나 숙제 목적으로 미디어에 접속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잠자는 시간보다 많고 부모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보다 훨씬 많다. 이상의 통계는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미국심리학회는 디지털 중독을 정신질환의 범주에 포함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 디지털 중독은 인터넷과 전자 기기를 과용(overuse)하거나 남용(abuse)하는 데서 온다. 디지털 코케인의 저자 허들스턴은 해결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유니태스킹(unitasking)

1.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때는 절대 전자 기기를 허용하지 않는다. 가족이 거실에서 영화를 보거나 보드 게임을 할 때 가족 한 명이 셀폰을 사용한다면 이것은 멀티태스킹이다.
2. 자녀가 숙제할 때는 한 번에 한 과목씩 한다.
3. 숙제나 공부하면서 이메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자주 들여보는 대신에, 일정한 시간을 미디어를 위한 것으로 정해 놓고 그 정해진 시간에만 미디어를 보게 한다.
4. 숙제를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경우, 숙제에 필요한 웹사이트를 먼저 방문하게 하고 나머지 시간은 오프라인으로 공부하게 한다.
5. 자녀가 공부하는 방에는 셀폰 등 어떤 미디어 기기도 허용하지 않는다.
6.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부할 때는 음악을 듣지 못하게 한다. 이것도 멀티태스킹이다.
7. 잠잘 때는 음악을 듣지 못하게 한다. 음악은 깊은 숙면 단계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8. 자녀의 침실에서는 어떤 전자 기기도 들여놓지 않는다. 침실은 말 그래로 잠자는 곳이다.
9. 식탁에는 어떤 전자 기기도 허용하지 않는다.
10. 유니태스킹을 잘 하는 길은 한 번에 한 가지만 하는 것이다. 걸을 때는 걷기만 하고(셀폰을 보지 않고), 대화할 때는 대화만 하고(셀폰이 울려도 무시하고), 책을 읽을 때는 읽기만 하는(페이스북을 보지 않고)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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