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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소갈딱지 2019-07-05 07: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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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향이 강원도 산골이어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물고기와 별로 친숙하지 못했다.
개구쟁이 친구들과 개울에서 물장구치고 멱감으며, 가재도 잡고, 개구리도 잡아 구워먹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물고기에는 별 관심이 없어 지금까지 낚시도 거의 하지 않는다. 회는 잘 먹지만...
오늘 고린도후서 6장 성경말씀을 읽다가 마음을 넓히라(13절)는 구절을 보고 밴댕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온다.
청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15cm 정도로 전어와 비슷하며 등은 청흑색, 옆구리와 배는 은백색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원래 청어목에 속하는 반지라는 생선을 강화도에서 부르는 사투리이다.
흔히 밴댕이 소갈딱지만도 못하다는 표현이 있어서 나는 밴댕이가 무지하게 작은 줄 알았더니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의 의미는 그 크기가 아닌 성질에서 나온 것이었다.
밴댕이는 잡는 사람도 살아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성질이 급해 일찍 죽는단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너그럽지 못하고 쉽게 토라지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오늘날 밴댕이 소갈딱지만도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세상 사람들이
야 그렇다치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출입하며 그래도 자칭 그리스도인이라하는 사람들 중에도 밴댕이 소갈딱지만도 못한 마음 씀씀이를 가진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나도 가끔 이런 경우가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것은 순간일 뿐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별것도 아닌 일을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가지고 있으면서 마치 꼭 무슨 원수를 갚아야 할 일인것마냥 생각한다면 이 어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는 하나님의 편지이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던 것 같이(행11:26)
우리가 마음을 넓힐 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
시덥잖은 모든 감정의 부스러기들은 성령의 바람앞에 훨훨 다 날려버리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관용(고후10:1, 빌4:5, 딤전3:3, 딛3:2, 약3:17)의 마음을 가져보지 않겠는가!
밴댕이 같은 성질머리 가지고 있어봐야 일찍 죽는데나 도움이 될 뿐이니 우리 모두 마음을 넓히고 함께 오래오래 징하게 어울리며(오징어) 장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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