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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위선 2 2019-07-05 07: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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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이유로 한국에서도 기독교가 뿌리내리지 못했다. 6·25 사변 이후 기독교가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변질되어 번성하였던 것이다. 우리는 어느 정도로 변질되었는지(transformed) 깨닫기 어렵다. 그것은 우리가 진짜 기독교를 접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깨닫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독교 용어가 한국에서 대부분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리, 거룩, 사랑, 구원, 의, 하나님 등. 그러므로 한국에 기독교가 정착하려면 체면 문화를 벗어나서 죄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죄와 과감하게 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예수님이 한국 교회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제자된 우리는 산상수훈 연구를 통해 우리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와 거짓, 위선 등을 낱낱이 들어내시므로, 우리는 이것을 모두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

 

위선의 본질은 속이는 것이다. 루터에 따르면 속이는 대상은 3가지이다: 자기, 상대방, 하나님. 사람은 때에 따라 자기를 속이기도 하고, 상대방을, 그리고 하나님까지 속이기도 한다. 그런데 율법의 임무는 바로 이것을 들추어내는 것이다. 어떤 율법이든지 우리가 하나님이 만족할 정도로 완벽하게 지키려고 시도한다면, 우리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 앞에서 회개하게 된다. 그래서 율법은 나를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은혜로 인도하는 도구가 된다. 누구든지 율법을 통해 자기 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에까지 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대속 은혜를 갈망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한다. 그 정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어여쁘게 여기시어 나를 받아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이것이 자기 속임이다. 그리스도는 그를 용서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 사람은 하나님을 속이려고 했다. 외형적으로 율법을 철저히 지켜서 자기가 만족하면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위선을 지적하셨다.

 

우리가 문화적 굴레인 위선을 깨뜨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깨끗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려면 거의 순교자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 죄를 인정한다는 것은 죽기보다 어렵고, 이런 사람은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순교할 자세로 살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으로부터 배척받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정말로 그를 다스리고 계시는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이기고, 위선을 벗고,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서 산다면 이미 이 땅에서부터 영생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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