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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에 대하여 2019-08-02 0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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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가는 행동양식을 굳이 세가지로 구분한다면 자유와 방종 그리고 여유라고 하고 싶다. 특별한 증거(근거)나 논리적인 이유는 없다.


첫째는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있다. 자유롭기는 하되 세상의 법과 질서에 추호도 어긋남이 없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겐 정의도 있고, 인정도 있으며, 착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 꽤나 무난해 보이는 자유로운 사람들이 간혹 그 자유에 심취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그들의 자유를 폄훼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자유롭되 타인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수준 높은 자유인이기 때문이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니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자유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자유는 다른 말로 하면 방종이다. 방종은 모든 것에 지게 한다. 왜냐하면 방종은 믿음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는 유혹을 이긴다. 또한 믿음에 기인한 여유는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도 물리치게 한다.


예를 들어 식탐이 있다. 이기면 자유하는 거고, 지면 방종이요, 비만이다. 성욕이 있다. 유혹에 넘어가면 무절제 즉 방종하게 되는 거다. 이건 나도 망하게 되고, 남도 망하게 하며, 제삼자도 민망하게 만든다. 곧 범죄가 되기도 하여 대번에 영어의 몸이 되기도 한다.


자유는 간혹 수동적 범죄에 빠지게 하나 방종은 늘 능동적 범죄자가 되게 한다. 요즘 그런 공무원이 있어 문제고, 그런 연예인이 있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여유롭게 사는 사람이 있다. 자유하되 그 자유에 매어 있다면 그건 아직 율법 아래 있다 할 것이고, 자유하되 그 자유로 나 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망으로 사는 자유를 여유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하기로 세상에 그리스도인만큼 여유로운 사람은 없다고 본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자유 안에서 이미 천국을 소유하고 사는 사람들의 넉넉함이 우리네 크리스천들이기 때문이다. 여유는 다른 말로 하면 믿는 구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여유로울 수 밖에 없다. 믿는 구석이 아주 넉넉하기도 하니 말이다. 간혹 아무 것도 안하고 빈둥대는 것을 여유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단지 게으름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아무리 여유롭게 산다 하여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유는 진정한 여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유하나 기꺼이 남의 종으로도 살 수 있는 자유가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여유가 아닌가 싶다(고전 9:19). 여기서 나만을 위하는 자유는 방종이고, 나를 위해 내가 세상 안에서 충돌없이 누리는 자유는 그저 자유이며,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자유를 무시하는 행위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방종이며 범죄이고, 내가 가진 자유로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게 하는 것이 여유라는 것이다. 그로 인해 모든 욕심을 이길 수 있으니 여유는 곧 욕심을 이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유의 의미가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라고 한다. 대범하되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지금보다 훨씬 더 넓어질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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