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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5대 제사와 화목제 10 2020-08-01 1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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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기서 ‘희생”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제바흐’는 ‘죽이다’, ‘도살하다’란 뜻을 가진 ‘자바흐’란 동사에서 파생된 말로써, 곧 죽임 당하여 제물이 될 짐승을 가리킨다. 


또 번제나 속건제 등 대부분의 제사가 제사 예물로서 반드시 수컷만을 요구하였던 반면, 특별히 화목제 제물의 경우에는 암수컷에 전혀 구별을 두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화목제의 목적이 하나님과 인간 간의 화해와 교통, 그리고 인간 사이의 상호 친밀한 교제를 도모하는데 있는 만큼 거기에는 남녀의 차별이나 구별이 전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즉 십자가 상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補血)로 말미암아 인간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은혜와 교통을 나누는 데에는 남녀는 물론 노소(老少)나 빈부(貧富), 그리고 귀천(貴賤)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애굽제사의 경우, 암컷은 철저히 금지시킨다고 한다. 


안수 행위는 제물을 가져온 자가 자신의 양손을 양뿔 사이에 얹고 힘껏 내리 누르는 행위를 가리킨다. Matthew Henry나 KeIl, Lange등이 이렇게 해석한다. 안수가 갖는 2대 의미는 연합(聯合)과 전가(轉嫁)이다.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라고 했는데, 초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피 흘리는 모든 짐승을 잡을 때 결코 자신의 장막에서 잡을수 없었다. 반드시 성막 안으로 끌고가 회막문 앞 번제단 곁(북편)에서 잡아야 했다(1:11). 그러나 후대에 이르러 이 규례는 단지 제물용(祭物用) 짐승에게만 국한되었고(신 12:20, 21), 식용(食用) 짐승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 팔레스틴 도처에 흩어져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 성막을 중심으로 운집하여 살고 있는 광야 시대와 같이 식용까지도 모두 성막으로 끌고 가서 잡도록 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그 피를 ...뿌릴 것이며’라고 언급된 것도 화목제가 하나님과의 화해와 교제, 그리고 인간상호간의 기쁨을 나타내는 축제의 제사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제단 사면에 뿌려지는 희생 제물의 피 때문이었다. 곧 대속과 속죄를 상징하는 피가 제단에 뿌려짐으로써 비로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모든 죄악과 진노의 휘장이 찢어지고, 동시에 인간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불신과 증오의 담벽이 허물어지게 되는것이다. 두 말할 것도 없이 구약시대의 흠없는 희생 제물과 피는 장차 우리 인간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 위에서 피흘리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한다. 따라서 평강과 친교와 화해를 나타내는 화목제에 이처럼 희생의 피가 반드시 뒤따랐음은 바로 이러한 구속사적 이유 때문이었다.


레 3:4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는 말씀은 화목제 희생 예물중 반드시 여호와의 몫으로 구분되어 화제(火祭)로 여호와께 불살라 드려져야 할 부분은 네 부분으로서 다음과 같다. 
1) 첫번째 부분은 내장(entrails,창자)에 덮인 기름 부분으로 위(胃)에서 장(臟)까지 내장을 전체적으로 싸고있는 큰 꺼풀(the large net ) 부위이며, 2) 둘째부분은 내장에 붙어있는 모든 기름 부위이고, 3) 셋째 부분은 두 콩팥(kidneys)과 허리(loins)주변에 붙어있는 모든 기름 부위이며, 4) 그리고 넷째 부분은 간(liver)위를 덮고 있는 꺼풀 부위이다. 이것은 희생 제물의 속부분(inwards)으로서 가장 기름지고 좋은 부위를 가리킨다. 이를 통해 우리가 깨닫는 바는 인간이 하나님께 바쳐야만 하는 부분은 우리의 속 심령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가장 귀하고 진실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다(요4:24; 롬 1 : 9). 

<Life&Belief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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