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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목사 |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의 이해 85 2019-11-08 0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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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잔인한 범죄를 보실 때 크게 진노하시며 심판하신다. 그리고 죄인들은 멸망(요 3:16)당하는 것이다. 죄의 삯으로(죄의 결과로) 주어지는 사망은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이다. 발트(Barth)도 죄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죽음은 자연사로 경험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의 표로 경험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2) 죄의 결과로서의 죽음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 포함)  
육체의 죽음은 육체를 지닌 존재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제한성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부패하지 않고 영생하는 영체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천국에서 영생하는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다.(부활에 대해서는 다음 과에서 상고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죄의 삯으로(결과로) 주어지는 사망은 육체의 사망과는 달리 영의 죽음을 의미한다. 칼빈(Calvin)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담의 영적인 생명이 그의 창조주와의 연합에 있었던 것처럼, 창조주와의 [죄로 인한] 소외가 곧 아담의 영혼의 죽음이었다”


현대의 개혁파 신학자 버코후(L. Berkhof)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영원한 죽음은 영적 죽음의 절정이며 완성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전체 중량으로 정죄된 자들 위에 임하게 된다. 정죄된 자들이 생명과 기쁨의 원천되시는 하나님과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다. 이는 실로 두려운 죽음이다”


전 과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고후 4:4)를 통해서만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셨는가? 하나님을 전심전력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사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산 자가 사랑이 가장 깊은 본성이신 하나님을 가장 닮은 자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하여 신학자 미글리올(Daniel Migliore)은 영원한 죽음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인간의 삶의 특징은 [동물과 달리]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 같은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짐짓 부인함으로 그 관계 단절에서 비롯되는 죽음은 죄책감으로 느끼는 죽음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죽음을 하나님과의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가 사라지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죽음과 죄의 연관성이 어떠하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의 상실로서의 죽음이 죄의 삯으로 주어지는 죽음이다. 이 죽음은 자기중심적으로 살았고 짐짓 이웃과의 분리하여 자기희생적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지 않았고 사랑으로 교제함이 없이 살아온 나의 삶의 결정적이며 피할 수 없는 결과인 것이다”


인간은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 그의 영적 생명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미그리올이 설명하는 영의 영원한 죽음과 영의 영생에 관해서 잘 설명해 주는 비유가 있는데 바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이다. (눅 16:19-31).


부자와 나사로 두 사람은 죽어 한 사람은 지옥으로 한 사람은 천국에 가게 되었다. 지옥에 떨어진 부자는 너무 목이 타 천국에 있는 아브라함을 향하여 “나를 불쌍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였다. 이 말은 곧 부자가 이 세상에서 살 때 문전에 앉아 있는 나사로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본적도 없었고 구제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양자 간에는 사랑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선민 유대민족 중의 한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나 순종하려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지옥이란 하나님과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요 이것이 영혼의 영원한 죽 음인 것이다. 반면에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고 했는데 이는 곧 천국잔치에 아브라함의 오른편에 앉을 영예를 의미한다. 천국은 어떤 곳인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영원히 동거 동락하는 사랑의 공동체인 곳이다.

<계속>

 


전상완 목사

템플대학(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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