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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동맥판 역류증 : 치료 2019-01-04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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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동맥판 역류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공부했는데 오늘은 대동맥판 역류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치료 방법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조기 진단이다. 지난 기사에 대동맥판 역류가 심해지면 좌심실이 팽창하면서 펌프기능이 저하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일단 좌심실 기능이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대동맥판막 수술을 해도 심실 기능은 돌아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알맞은 시간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동맥판 역류의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인데 약물 치료와 판막 수술이다. 사실 약물 사용은 역류 약화 방지와 임시적인 치료이고 판막수술이 종국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동맥판 역류의 주된 약물 치료는 혈관팽창제(Vasodilation) 사용이다. 대동맥판 역류 환자에게 고혈압은 금물인데 이는 혈압이 높을수록 대동맥판이 더 역류하기 때문이다. 혈관팽창제 사용으로 대동맥판 수술까지의 시간을 연장해 준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다.


대동맥 역류환자에게 심부전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뇨제를 써서 폐나 다리에 쌓이는 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다른 심부전증과는 달리 베타 차단제는 조심해야 하는데 이유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심장박동에 수축기보다 이완기가 시간이 길다. 대동맥판 역류는 이완기에 나온다. 베타 차단제는 심장박동을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이완기 시간을 늘려주게 되어서 대동맥판 역류를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베타차단제는 신경 호르몬 조절로 일단 심부전증이 나타나게 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말씀드린 대로 대동맥판 역류의 궁극적인 치료는 수술인데 대동맥판 역류의 원인에 따라서 수술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대동맥 판막이 주된 원인이고 대동맥 팽창이 없이 대동맥 Size가 크지 않으면 대동맥 판막만 바뀌면 된다. 하지만 대동맥판 역류의 원인이 대동맥 팽창에 있으면 대동맥 판막 뿐이 아니라 대동맥 근(Aortic Root)까지 바꿔야 하는데 생각대로 수술 시간도 길어질 뿐더러 위험율도 크고 개복해야 한다. 기계 판막이나 생체 인공판막 결정은 환자에 나이와 컨디션에 따라 결정한다. 좌심실 Size가 너무 팽창됬든지 또 펌프기능이 떨어지면 판막수술 후에도 기능을 회복하기 어럽기 때문에 대동맥판 역류 심한 환자는 심장 초음파로 정기적으로 조사 검진해야 한다. 좌심실 펌프기능이나 사이즈 확장에 대한 많은 연구 조사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환자가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해도 대동맥판막 수술을 의사가 권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까지 폐동맥판, 삼첨판, 대동맥 판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다음 시간부턴 마지막 판막인 승모판(Mitral Valve)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하자   

 


송효섭 심장내과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의대 졸업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일반내과)
Rhode Island Hospital-Brown University(심장내과)
미국심장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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