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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수목사 | 153 미래로 가는 교회 2020-01-11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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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말그대로 다가올 시간이다. 과학기술을 기본으로 사회, 경제, 정치가 숨가쁘게 미래를 향해 변화해 간다. 미래를 향한 변화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AI 기반으로 많은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불안한 미래를 예측해 보지만 여전히 미래는 불가지적 세계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의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한다(전 3:11).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예비하지만 미래를 주관하고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 첨단의 과학기술이 미래를 책임지지 못한다. 과학기술이 인간을 위해 있고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있으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원하신다. 과학기술은 인간이 행복하게 살고 장수하기를 꿈꾸며 인간을 위해 작용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생각하시며 사랑하시는 규모와는 비교할 수 없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할 수 없다.


하나님은 미래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렘 29:11). 예수님도 이 사실을 인정하시고 가르쳐 주셨다. 오직 하나님만이 미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미래는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라고 하시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신다. 그러나 과학기술은 미래를 완전하게 번영으로 이끌지 못하고 재앙을 막지 못한다. 오히려 이기적이고 지역적이며 민족적인 번영을 추구함으로 전세계적에 재앙을 초래한다. 인간의 죄성은 완전한 미래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죄성에 물든 인간들의 번영을 부러워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미래가 밝아지고 미래의 소망을 품게 된다(잠 23:18). 생명의 샘이 하나님에게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받을 때 열린 미래를 보게 된다(시 36:9).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 주시고 미래를 책임지신다(시 16:5).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은 그의 저서 ‘미래 크리스천’에서 모던 문화의 주요 시간대가 현재라면, 21세기 포스트모던 문화의 주요 시간대는 미래라고 역설한다. 21세기 현대인은 현재보다 미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러나 물질문명이 문화를 주도하면서 교회도 물질문화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다. 빠른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영적 피곤함과 갈급함을 느낀다. 홍수 때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첨단의 미디어와 함께 아무 때 어디서나 예배도 드릴 수 있고 찬양도 듣고 말씀도 듣고 믿는 이들과 교제도 나누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공급되어야 할 영성은 여전히 불충분하다. 그래서 미래로 갈수록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어 온전히 한 몸 된 교회가 더욱 절실하다. 전통적 방식의 교회가 미래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비하다. 미래 사회를 앞질러 가면서 영적 필요를 공급하고 원초적 복음의 영향력이 나타나게 하며 말씀과 성령 충만으로 신약교회를 회복하여 진리를 미래 사회에 응용하고 적용하는 미래교회가 절실하다.
 

레너드 스윗은 포스트모던 시대의 현상을 스타벅스 커피를 예로 들면서 EPIC(Experience Participation Image Connection)설로 설명한다. 미래사회는 스타벅스 커피매장과 유사하다는 이론이다. 스타벅스 커피매장은 커피의 향과 맛을 경험(Experience)하게 하고, 복잡한 메뉴 속에서 자기 취향의 커피를 선택하여 마심으로써 참여(Participation)하게 하며, 로고와 일치된 매장 인테리어로 스타벅스만의 이미지(Image)를 제공하고, 함께 모여 대화하며 나누는 연결(Connection) 고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 교회가 EPIC교회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교회는 성경말씀을 설교하고 교리를 가르치고 설명하는데 집중했다면 미래교회는 영성과 감성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 사역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문화를 만들어야 해야 한다. 전통적 교회가 지성과 이성, 질서를 앞세웠다면 미래교회는 이미지와 은유를 통해 서로 상호작용하고 반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감사의 제목,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성경 말씀의 삶의 적용 등을 직접 간증하고 나누는 공동체이다. 21세기 공동체로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연결된다. 다양한 미디어와 SNS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영적인 초연결 관계가 세워져야 한다. 수동적이고 획일화된 모던교회 공동체성을 벗어버리고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하여 세워져 가는 집으로서 공동체 교회가 되어야 한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는 모든 미주이민교회가 미래를 책임지는 EPIC 교회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죄악 된 과거에 묶여 있는 영혼, 복음에 소외된 영혼, 전통교회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영혼, 세속문화에 방황하는 영혼들이 예수님의 몸을 이루는 교회의 한 지체가 되길 소망한다. 

 

 


조철수 목사

텍사스 맥알렌
세계선교교회(남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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