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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목사 |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의 이해 104 2020-03-28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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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이신득의와 성화(지난 호에 이어)

 

e. 복음
기독교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복음이 가장 잘 요약된 구절은 요 3:16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작은 복음’ 혹은 ‘복음서들 안에 있는 복음’이라고 한다. 사도 바울의 서한에 표현된 복음은 ‘이신득의’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의 비유 중에서는 ‘탕자의 비유’를 ‘복음 중의 복음’이라고 부르고 있다.
 
구약은 구세주가 장차 오신다는 예언서이고 신약은 그 예언의 성취서이다. 이사야 53:5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예레미아서 31:33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호세아서 2:23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이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그러나 구약을 믿는 유대인들은 오늘날도 여전히 모세의 율법을 지키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다. 이처럼 유대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얻는다는 복음이 결여되어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에 관하여 신약학자 예레미야스는 ‘이신득의’의 교리는 “쿰란 (qumran, 1950 - 56년 사이에 발굴된 구약의 부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쿰란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죄 용서하심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같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하심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Qumran is indeed aware of God’s goodness and forgiveness, but they are valid only for those who attempt to fulfil the law to the last ounce of their strength).
 
그는 계속하여 바울의 이신득의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신득의의 교리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어떻게 취급하시기를 원 하시는가에 관한 예수의 메시지를 신학적인 용어로 표시한 것뿐이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였고 바울은 죄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었나니라’고 한 것이다”
곧 예수님의 말씀과 바울의 이신득의는 동일한 복음이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 얻는다는 저들의 율법주의적인 신앙을 고집하였고 회심 전의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아니한 것이다. 저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지 아니한 근본 이유는 구약에는 십자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독교의 모태가 되는 유대교가 십자가에 나타난 죄 용서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얻는다는 복음을 거부하고 율법주의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발트는 죄 중의 죄는 자신이 선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유대교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종교가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 얻으려는 자력교의 입장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근본 이유는 저들의 종교에 역시 십자가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는 종교라기보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믿고 이 계시에 포함된 복음을 온 인류를 향해 전하는 신앙공동체인 것이다. 교회는 죄인인 인간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 곧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10)을 만방에 전하는 신앙공동체인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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