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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목사 |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의 이해 114- Ⅶ. 성령의 역사............ 2020-06-06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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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와 고멜

 

죄의 종이 된 인간은 자력으로 선 (혹은 의)을 행하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게 되었음으로 하나님께서 새로운 인류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인류구원의 방법이 루터가 ‘복음의 축소’ (The gospel in miniature) 라고 부른 요 3:16절에 가장 분명히 표현되어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세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약학자 고영민은 ‘세상’이라는 용어를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세상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 포함된 과거 현재 미래의 전 인류를 말한다. 세상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죄로 물들었고 멸망 받을 수밖에 없다”(원문 주석).
구약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창 1:28)라고 하시었다. 우리는 이 축복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을 매우 사랑하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하여 에덴동산을 떠나가는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낮에는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또 밤에는 춥지 않도록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고 하였다 (창 3:21). 하나님은 이처럼 처음부터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었다. 왜냐하면 죄인들도 하나님의 자녀였기 때문이다.


호세아서에서도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선지자 호세아에게 고멜이라는 ‘음탕한 아내’(호1:2)가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포도주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호 3:1-2). 고멜이 자기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를 연애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많은 민족 중에서 선민으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할지라도 그 죄를 용서하시고 여전히 사랑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신약에 이르러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을 배반하고 죄 범한 인간도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요 3:16을 계속 읽어보면 ‘독생자를 주셨으니’ 라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에 하나님의 사랑의 중심이 계시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도 사랑하시는 사랑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사랑인 것이다. 이 자기 희생적인 사랑에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계획이 계시된 것이다. 죄의 종이 된 인간이 스스로 선을 행하여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음으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시사 인간이 되게 하시어 저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속케 하심으로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가에서 계시된 이 같은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희생적인 사랑이었다. 왜냐하면 십자가상에서 당하신 독생자의 고통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고통이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아버지를 배반하고 반란을 일으킨 아들 압살롬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삼하 18:33에 보면 “왕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고 하였다. 자신을 대적하는 아들에 대한 다윗의 부친으로서의 자기희생적인 사랑은 자신을 대적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자기희생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일맥 상통하는 바가 있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다윗의 부성애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사이에는 큰 차가 있다. 곧 다윗은 아무리 압살놈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압살놈이 범한 큰 죄를 도말할 수 없었다. 죄를 도말하는 일은 오로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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