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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목사 | 지금은 특별히 기도할 때다 2020-01-18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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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특별히 기도할 때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 동기는 간단하다. 그가 중생한 망나니 같아보여도 성경적인 가치를 지키려했기 때문이다. 4년전 대통령 선거전 마지막 토론에서, 분명한 낙태반대 질문으로, 민주당 대선후보의 생명 경시태도를 공격, 기독교계의 지지를 얻었다. 그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기독교의 긍지와 자존심인 Christmas를 회복시켰고, 성경이 죄라는 것을 죄 아니라고 하던 전임자 정책을 수정했다. 동성결혼 축하케익 주문을 기독교 신앙 때문에 거절해, 벌금형 받았던 다과점 주인도 법정 승소했다. 불법관행들을 과감히 철폐했다. 2018년 버지니아 주 리버티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나는 정부 안 섬기고 하나님 섬긴다”(I do not serve the governent, but God)는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한국과 미국 대통령 위해 기도하는데 안타까움도 있다. 무엇보다도 진실성 부족이다. 한 분은 친 사회주의, 다른 한분은 공산주의 실상에 대한 이해 부족, 국민과 세계 앞에 속임수, 유엔의 인권탄압 판정 받은 정치가와 만남에서 지혜 부족, 비핵화 사기극에 우롱당한 실수, 독재자를 친구로 공언, 동맹국들 자존심 손상, 국민의 신뢰감 상실이다. 일제 36년 압정에서 1945년 자유해방 5년 만에, 1950년 북조선의 6·25남침 이후, 계속 협박, 공갈, 테러 침투,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을 목격한 한국인은 공산주의 실상을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두 대통령은 탄핵에 직면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예수님은 표적 보여 달라는 자들에게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하셨다. 천기에는 계절 따라, 일정한 기후변화 주기가 있어서, 대개 상식적 기후를 짐작한다. 시대의 징조는 실존과 상황 지식수준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역사, 외교 전문가의 견해가 각각 다르겠지만, 반복되는 시사보도와 일상성 체험, 역사 교훈을 통해서 소시민도 가늠한다. 구약시대 선견자와 선지자(예언자)는 하나님 직접 계시로 정확한 시대 진단과 해법을 선포했다. 하나님 법, 말씀 뜻과 진리를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면 종말론적 징조였고, 심판 경고 받은 죄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옴이 해법이었다. 요나의 심판경고 받고 회개한 니느웨 성과, 선지자 이사야의 지도를 따른 히스기야 왕은 국난을 극복했으나,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포한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를 무시한 시드기야 왕과 유다 예루살렘은 결국 패망, 바벨론 포로가 되었었다.
 

일상적으로 기도하는 기독신자에게는 하나님이 어느 정도 시대 분별력을 주신다. 오늘날 세계 정세는 전쟁 징후를 엿보인다. 공연한 기우(杞憂)가 아니면, 단순한 소시민의 시나리오에 그칠 수도 있다. 망상 공상 허상일 수도 있고, 혹은 실상이 될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전쟁은 6·25처럼 낌새는 있었으나 예축불허의 사건이었다. 기우가 허상에 그쳤으면 오히려 좋겠다.

 

전쟁이 난다면 러시아, 중국, 이란, 북조선 때문일 것이다. 그들 사이에 2차 세계대전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처럼 어떤 공감대가 형성되면 세계 3차 대전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미국과 척을 진 원자탄보유 내지 준 보유국의 독재국가란 공통점이 있다. 원자탄 있으니 한번 맞장 떠보고픈 무의식이 충동질 할 수도 있다. 이란은 최근 미국심기를 계속 건드린다. 중국은 시위홍역 겪은 홍콩과 반 중국 독립노선의 대만 총통(Tsai Ing-wen)이 눈의 가시다.

 

2차대전 말엽 어부지리로 한반도 38선 이북에 진주했던 러시아는 크리미아 반도 이미 점령, 구소련 야심에 차 있다. 지난 40여년 미국과 견원지간 이란은 미국을 염두에 둔 자유세계 겨냥한 테러단체 지원 혹 이스라엘 공격, 북조선은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린다. 육해공 방어망 뚫린 한국은 주적개념 혼선, 반공전의 실종상태다. 국민은 미몽에 빠진 듯하다. 제2의 6·25가 터질지도 모른다. 하나님만 아신다. 이들 독재국가들은 동맹 가능성도 있고, 전시 작전은 일사불란할 것이다. 자유세계 국가들은 국론 통일 지연으로 작전수행 능력이 뒤질 수도 있다. 아마 가장 큰 피해자는 대한민국일 것이다.
 

이런 가상시나리오는 시나리오로 그칠 수 있어 허황해 보여도, 유비무환이다. 역사적 종말은 대비하는 자에게 피할 길이 열려 있다. 만에 하나 시나리오대로 동시다발적 전쟁이 난다면, 오늘날까지 세계선교 세계구휼 국제경찰 역할 감당해 온 미국의 세계평화 유지 끈이 느슨해질까 염려된다, 미국의 핵우산 아래서 성장, 미국처럼 세계선교, 세계구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의 혼란은 혹심할 것이다.

 

한반도에 백의 민족 정착시켜 탁월한 한글 주시고, 선교 100여년 만에 민족 복음화 성취, 복음의 도구로 쓰고자 하시는 하나님 역사 경영에 역행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께 받은 일반 은총, 특별 은총에 보답하려는 한국교회에 큰 재난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신앙적 대비책은 기도다. 깨어 기도해야 한다. 한국의 강점은 한국과 세계에 흩어진 한국인 교회의 기도하는 성도들이 무수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중국, 이란, 북조선, 한국, 미국은 물론이고, 국가 흥망성쇠와 세계역사흐름, 모든 전쟁은 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주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영육 한 혈통인 북조선 지하교회, 탈북자교회, 구소련권 고려인교회, 중국과 일본 조선족교회, 자유세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한국교회가 합심기도 할 때다. 세계 흩어진 한국교회들이 있는 그 나라 교회들에게도 특별한 기도요청이 필요하다.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밤 10시 같은 시간에 함께 통일된 기도를 제안한다. 역사 안에서 하나님 뜻대로 드린 기도는 다 합력해 선을 이루어왔다. 성도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다(렘 33:2-3, 막 9:29, 빌 4:6-7, 딤전 2:1-7, 약 5:16).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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