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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수목사 | 성경적 세계관 지킴이 교회 2018-09-14 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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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적으로 세계관은 독일어의 ‘Weltanschauung’란 개념에서 나왔다. 이 용례는 독일의 근세 철학과 낭만주의 문학 시대에 나타나며 만유의 구조, 목적과 가치와 의미에 대한 총체적 견해란 뜻이다. 괴테는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이 Weltanschauung라고 보았다. 바른하겐(Rahel Varnhagen)은 세계를 바라보는 직관을 뛰어넘어 앎에 머무르지 않고 삶과 관계성을 갖고 삶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고 보았다. 19세기를 지날 때 세계관은 성향, 인생관, 관점, 철학, 종합적 신념, 사고방식 등의 의미로 쓰였다. 카이퍼는 인간 삶의 모든 영역과 실존에 하나님의 의식이 젖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계관으로서의 칼빈주의를 주장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종교적 존재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신념 체계로 세워야 한다. 바른 신학에 기초한 신앙이 성경적 세계관을 이루는 근본이 될 수 있다.


세계관은 공동체적이다. 특별히 교회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고 배우며 실천하고 다음세대에게 전수하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기관이다. 다양한 사회 기관 속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공동체로 교회는 세워져야 하지만 죄성을 안고 있는 인간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는 여전히 거룩하지 못하다. 그럼에도 교회만이 거룩해져 가는 공동체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구원사역으로 각 개인의 구원을 이루시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신앙의 공동체 교회를 이루도록 하셨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된다. 다시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은 신랑이 되고 이 땅에서 예수님을 맞을 교회는 신부가 된다.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갈 수 없다. 구원받은 성도는 교회의 지체로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오직 교회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이 바로 실현될 수 있다.


성도는 교회의 지체로 존재하면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특별히 교회 안에 있는 소모임 이를 테면 목장은 성경적 세계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 지, 그 결과로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나누는 삶의 공간이다. 세속적 세계관을 갖고 사는 비신자가 구원을 받고 목장에 왔을 때 그들이 느끼는 충격은 세계관의 충돌이다. 목장에 초대된 비신자들은 성도의 나눔을 들으면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경험하게 된다. 비신자가 우여곡절 속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고 침례를 받고 초신자가 되어 교회의 한 지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세상의 세속적 가치관 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본다.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면서 그동안 죄악으로 오염되고 왜곡된 사고체계, 신념체계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구원 이후의 삶은 비신자로 살던 삶보다 더 고되다. 이전에는 양심의 거리낌 없이 행했던 일들이 구원받은 이후에는 양심의 찔림이 된다. 그래서 잘못된 말과 행동, 태도를 고쳐야 한다. 죄악의 습관을 끊어야 한다. 교만한 자리, 오만한 자리에 가지 않으려면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구원 이후의 삶은 성경 말씀의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고 성령님께 의탁하여 결단과 의지를 가지고 생활태도를 고쳐 나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삶이란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살다 보면 세상 교육과 성공의 원리가 지배하는 삶을 살게 된다. 성령님의 조명하심에 의지해서 성경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듣고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인본주의 가치관으로 쌓아 놓은 세상의 사고체계를 허물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다시 쌓아야 한다. 세상의 가치관이 모두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세상의 가치관을 좇아 살아왔던 삶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대치되어야 한다. 그동안은 내 삶의 성공, 내 가족의 행복, 내 미래가 우선 순위였다면 성경적 세계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 이웃을 섬기는 삶이 우선 순위가 된다. 결코 자아를 버리고 가족과 미래의 삶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다.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스스로 바꿀 용기가 없을 때에는 말씀의 능력이 자신의 생각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의탁해야 한다.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 때에는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능동적으로 작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교회는 성경적 세계간을 훈련하는 공동체이다. 함께 중보기도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밀고 끌고 가 뼈속까지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조철수목사

텍사스 맥알렌
세계선교교회(남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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