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미션아가페는 제5회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의 제5회 '사랑의 점퍼 나눔'행사가 11월 25일(주)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틀랜타 미션에서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은 약 15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킷과 음식을 대접했다.


감사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HOPE 오케스트라의 연주, 제임스 송의 환영 인사, 오카리나 연주, 사랑의 점퍼 나눔, 애틀랜타색소폰앙상블의 연주에 이어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제임스 송 회장은 “Mission Agape가 지난 10년간 Homeless 봉사와 함께 사랑의 점퍼를 5년간 나누어 왔다”고 말하며 “우리는 풍족하고, 감사할 것이 넘치는 나라에 살면서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다. 이 자리를 빌어 불평이 칭찬으로, 불만이 감사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며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우리들과 손잡고, 남을 위해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한인 중,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Hope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형록)는 첫 곡 'Marriage of Figaro Overture by Mozart'를 시작으로 'Winter from Four seasons by Vivaldi', 'La donna e Mobile from opera Rigoletto by Verdi', 'What child is this?', 'It is well with my soul'을 연주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오카리나 연주팀은 '창밖을 보라', '울면 안돼' 등의 캐롤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약 40명의 봉사자들은 200명분의 음식을 만들어 서빙했으며 지난 선거에서 조지아 연방 하원의원에 출마한 데이비드 김도 봉사자로 참석하여 음식 서빙을 도왔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추수감사절 22일 사랑 나눔 행사로 호세아 재단과 함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애틀랜타 시장 및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 약 30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이 행사를 위해 21일(수)에는 애틀랜타 시티 교도소에서 5000 파운드의 닭 요리를, 호세아에서는 터키 13000 파운드와 야채 등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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