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들이 기독교에 등을 돌리고 점성술과 타로 카드놀이에 눈을 돌림에 따라 마법과 이단종교 행위가 지난 십수 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마법사들과 Wicca(마술숭배)종교의식을 행하는 미국인들의 숫자는 1990년대 이후 급격히 증가했으며 최근의 몇 연구에 따르면 미전역에 적어도 150만 명의 마법사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에 이루어진 트리니티대학의 연구는 당시에 8,000여명의 Wiccan들만이 있었지만 이렇게 마법사들이 증가하는 것은 젊은이들이 주류 기독교를 거부하고 신비주의가 증가한데 있다고 밝혔다.


미전역에서 마법을 행하는 사람들은 150만 명으로 140만 명의 장로교인들 보다 더 많다. 퓨리서치센터와 트리니티대학의 조사자료는 마법이 젊은이들에의해 되살아났음을 보여준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영성에서 보다 더 많은 자유를 추구하고 점성술에 관심이 있으며 타롯카드 놀이가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밀레니엘 세대와 저명인사들, 그리고 최근 연방대법관으로 임명된 카바노바를 비판했던 사람들까지도 억압적인 기독교 신앙 보다 '마법사의 미학'을 신봉하고 있다고 Quartz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990년부터 2008년 사이에 트리니티대학이 3개의 주요한 종교에 관한 조사를 했는데 이 기간동안 마법숭배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1990년 8000명의 마법숭배자들이 2008년도에는 340,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개신교와 가톨릭 교인들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해 온 퓨리서치센터는 40세 이하의 젊은층은 종교가 그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발표한 줄리 로이스는 “마법과 이단은 사회가 포스트 모던으로 변화되어감에 따라 증가되며 기독교에 대한 거부는 공백을 남겨놓았는데 이것은 영적인 사람들이 채워야 할 공간”이라고 말했다.


로이스는 이어 “마법이 더 이상 악마적인 것은 아니며 자유사상과 지구와 자연의 이해를 촉진하는 기독교이전의 전통”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전역에 마법사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교인구의 70%가 크리스천인 기독교가 지배하는 나라이다. 미국인의 22%는 자신들이 종교와는 연관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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