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행복대학은 12월 15일(토) 제2회 “행복으로 초대” 전도 축제를 개최했다.


130여 명의 시니어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행복대학 종강식을 마친 시니어 중 신앙이 없거나 구원에 확신이 없는 분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는 행사로 세 명의 강사가 참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을 간증했다.


박혜진 강사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로 뉴올리언스에서 겪은 참사와 그 속에서 만난 예수님을 간증하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찬양했다. 신혜경 강사는 “몸이 아프고 힘든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에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오카리나 악기를 배워 지금은 여러 곳을 다니며 봉사 사역을 하고 있다”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내 주의 은혜 강가로”를 오카리나로 연주했다. 이어 채줄리 강사는 남편이 스트로크로 몸의 오른쪽이 마비되고 본인은 교통사고로 왼쪽 몸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복 시키는 주님을 만났다고 소개한 후 'You Raise me up', '주 없이 살 수 없네'를 찬양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도자의 인도에 따라 10명씩 지정된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복음을 전해 듣고 총 26명이 예수를 영접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정선기 목사는 “예수님은 누구신가?”(요한복음 17:3)라는 제목으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만 부학장은 “행복 대학에는 약 200여 명의 시니어가 출석하고 있는데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고 안타까워하며 이 자리를 빌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강은자 전도사는 “시니어행복대학이 교회 산하의 대학이나 수업은 배움과 학습 위주로 진행되기에 복음을 전할 기회가 없다. 지난 8일(토) 종강식을 마치고 이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삶에 소망을 되찾고, 봉사와 전도로, 남은 인생을 값지고, 보람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도 축제를 열게 되었다”며 전도 축제를 열게 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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