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노회장 최호섭 목사)가 6월 11일(주일), 노회관계 목회자들과 축하하는 성도들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 웨체스터장로교회(노성보 목사)에서 노무홍 선교사를 목사로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하였다.
임직식에 앞서 노회서기 주영광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공사중”(고린도전서3: 9-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노회장 최호섭 목사는 “지금 이 시대의 교회는 위기를 지나 목회자와 교회가 무너지고 있는 재난 직전의 수준에 처해 있다.”고 말하면서 “이렇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한사람 한사람을 찾으시고 부르시고 세우시기를 원하신다며 오늘의 이 임직식이 하나님의 심장을 가진 진정한 종을 세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섭 목사는 하나님이 이 임직자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뜻이 이루어 지도록, 오직 주님의 일에 충성하기에 바쁜 사역자 되기를, 성령충만을 위해 힘써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상처 받은 성도들에게 다가가 위로하는 사역자로 세워 지도록 임직식 이후에도 우리 모두가 그를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노회장 최호섭 목사로부터 목사임직이 선포된 후 박맹준 목사, 김재경 목사, 백창건 목사의 축사와 권면 등 축하순서에 이어 이날 목사로 임직받은 노무홍 목사는 “말씀과 축사, 권면을 통해 주신 귀한 메시지를 마음속에 품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기준으로 삼겠다.”며 “특히 자비량 선교사역에 힘을 기울이며 앞으로 선교지와 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에 힘쓰겠다.”고 답사했다.
노무홍 목사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와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공부했고 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에서 10여년간 북한선교를 담당하면서 Oasis Global Mission(이사장)을 통해 많은 선교지를 후원하는 사역을 진행하고있는 한편 현재 웨체스터 장로교회의 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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