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각 교단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모양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오는 24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며 전국 교회가 동시에 기념예배를 드려줄 것을 요청했다. 통합총회는 이를 위해 장년과 어린이, 영어예배용 등으로 공동예배안을 마련하고 이를 총회 홈페이지에서 보급하고 있다. 림형석 총회장은 “믿음의 선배들은 옥고와 순교를 각오한 신앙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될 수 있었다”면서 “전국교회가 이들을 기억하고 함께 기념예배를 드림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예장 합동총회는 100년 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교회와 유공자들을 발굴, 지정하는 사업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합동총회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특히, 유공자 선정의 경우, 유족이 유공자와 1촌 관계이면서 현재 교단 소속 성도로 선정기준을 정했다.

● 예장 고신총회가 각 노회별로 이단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고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는 최근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3년 과정의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편, 이대위는 오는 5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노회 이단상담 전문 목사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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