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 CBMC)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아현성결교회 엘림아트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승율 한국 CBMC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이 CBMC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 CBMC의 올해 사역 주제는 '창조적 경영으로 세상을 섬기자'(창 1:28)다. 한국 CBMC는 지회 활성화 사역을 펼치기로 했다. 회원배가운동과 양육훈련을 강화하고 지회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교재개발을 비롯 한층 보완한 신앙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창업 세미나, 청년 분과 활성화 등 다음 세대 사역에도 나선다. 대외협력사업으로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공헌사역에 앞장서기로 하였고 CBMC 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도상과 회원확대상, 지역창립공로상, 모범지회상 등 총 7개 부문을 시상했다.


한국 CBMC는 오는 8월 13~15일 경북 경주에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매년 기독실업인들이 일터사역의 비전을 굳건히 하고 민족과 열방을 향해 기도하는 크리스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현장이다.


올해 67주년인 한국 CBMC는 280여 지회와 31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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