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에 위치한 베다니감리교회(남궁전 목사)는 3월 1일(금)부터 3일(주)까지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 은퇴목사)를 초청하여 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복음의 진수”라는 대 주제 아래 부흥회의 둘째 날인 2일(토)은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달아주리라'(호2:15, 사65:10)는 소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는 영적 성숙과 믿음이며, 하나님의 목표는 이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닌 우리를 성화시켜 천국 백성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나의 미성숙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하나님은 광야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는 훈련을 시키신다. 그 이유는 우리를 천국 백성으로 인도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오랜 훈련에도 나의 자아를 내려놓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계속되는 연단을 통해 우리를 훈련시킨다."라고 강조하며 "그 이유는 우리의 영적 성숙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져 더 높은 강도의 고난을 감당하고, 누군가를 위한 십자가를 지기를 원하신다.”며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고, 하늘에 상급을 쌓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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