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학생들의 영적 축제인 유럽 코스타(상임대표 안창국 목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THE KINGDOM OF GOD IN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근교 SEEBlICK 수양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코스타에는 한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터키,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영국,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북아일랜드, 폴란드, 미국, 베트남, 남아프리카, 몽골 등 18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각국에서 비행기와 자동차, 기차로 몰려든 18개국 청년들의 기대는 시작부터 뜨거운 은혜로 채워졌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열정의 사역자, 불꽃 목사로 알려진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는 '일하세, 그러세'(눅 19:1-13) 말씀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삭개오는 제국의 사람에서 천국의 사람으로 변했다. 천국의 사람은 갈망하는 것, 아파하는 것, 기뻐하는 것이 제국의 사람과 다르다”고 전했다. 저녁 집회에서 임은미 목사(CAM 대학선교회 디렉터)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스펙!'(딤전 4:12)이라는 주제로 주님이 찾으시는 참된 스펙에 대해서 설교했다.


내년 유럽 코스타는 2020년 2월 18일(화)부터 2월 21일(금)까지 올해와 같은 장소인 독일 Kirchheim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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