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수 목사


찬양팀과 함께 합심기도를 인도한 조성용 목사

뉴저지 듀몽지역에 위치한 함께지어져가는 교회(조성용 목사, C&MA)는 한국 고양시에 있는 제자광성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의 박한수 목사를 초청하고 “십자가 복음성회”를 열었다.


3월 15일(금)부터 17일(주)까지 이어진 집회에서 박한수 목사는 첫날 “천국 전부를 걸라”(마태복음13:44), 둘째날 “오직 예수”(고전 2:1-5) , 세째날 주일 예배에서는”우리 안에 있는 거짓 신”(마 19:16-2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성용 목사의 예배인도로 강단에 선 박한수 목사는 “성경 31,089절 중에 '행복'이란 말은 단지 11번 나온다. 예수님이나 바울 사도 같은 분은 이런 류의 말을 사용한 적이 없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한 것은 '생명'이었다.”며 본문에서 재물을 포기하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에 근심하며 주님을 떠난 청년의 장면을 상기 시켰다.


이어서 “건강한 성령의 역사는 교리나 율법적인 말 보다는 예수와 함께하는 삶을 말하게 된다”며 “음식점의 간판이 바뀐다고 그집 음식맛이 바뀌지 않는다. 주방장이 바뀌어야 음식맛이 달라진다. 우리 안에 자리잡고 삶을 조종하려는 명예, 체면, 자존심, 물질에 대한 욕망등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결단해야 한다”며 결단의 기도를 인도했다.
이번 집회를 인도한 박한수 목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에서 부목사로 5년간 사역한 후 교회의 분립개척 정책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소수의 성도들과 제자광성교회를 개척, 5년만에 교회를 크게 성장시켜 한국교계 관심의 대상이 된바 있다.


박한수 목사는 해외집회와 유튜브를 통해 개성있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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