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성 담임 목사(중앙)와 임직자들의 단체 사진

아틀란타비전교회(정경성 목사)는 4월 21일, 부활 주일에 창립 33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기념 예배의 기도는 임신영 목사(새소망교회), 설교에 김치문 목사, 교회 연혁보고에 송관호 장로, 축하 및 권면의 말씀에는 김영복 목사(주성령교회), 답사는 김인철 목사, 인사말씀에 당회서기 김지곤 장로가 맡았으며, 정경성 담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서 김치문 목사는 '예수 잘 믿는 청지기'(막 12:1~1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생활은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바른 청지기의 삶은 내 것을 주장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세'를 내는 삶이다. 하나님께 내는 '세'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 "오늘 임직을 받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바른 청지기의 삶을 살라”고 권면했다.

이날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은 △명예장로추대: 오정영, 함재건 △권사안수: 김은희, 배용애, 우경미, 조효숙, 홍미경, 황영금 △집사안수: 김인철, 나혜주, 우찬윤, 유병호, 윤지현, 이창로, 임경희, 정난영 총 16분으로 임직식은 임직자 서약, 집사. 권사 안수, 명예장로 추대, 임직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 및 권면사를 전한 김영복 목사(주성령교회 목사)는 “직분자들은 '너 때문'이란 마음이 아닌 '나 때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권면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한 김인철 집사는 “주신 직분이 너무 과분하나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일하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활 주일에 치러진 임직식은 많은 축하객들로 붐볐고,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저녁 식사와 다과를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권사 안수

말씀을 선포하는 김치문 목사

명예장로-임직패-전달

집사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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