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출전한 아틀란타한인교회팀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 목사)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유소년축구선교회(회장 천경태)가 주관하는 제24회 유소년축구대회가 5월 18일(토) 피치트리하이스쿨 축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합은 연합장로교회, 한인교회, 새교회, 새한교회, 제일장로교회, 프라미스교회, 새날교회, 스와니제일프리스쿨, CITYHOPE 에서 각각 22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시합에 앞서 각 팀 대표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고, 이제선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협회장)는 경기에 앞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단체전 경기에서 U6(Kind~1학년)그룹은 한인교회가 우승, 연합교회가 준우승, 새교회가 3위를 차지했다.

U8(2~3학년) 그룹은 새교회가 우승, 새한교회가 준우승, 연합교회와 프라미스 교회가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10(4~5학년) 그룹은 8팀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 A 그룹에서는 새교회가 우승, 제일장로교회가 준우승을 B그룹에서는 새한교회가 우승, 시티호프 팀이 준우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에는 각 개인상 수상식을 거행했다. 수상 부문은 각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 최우수 골리, 최다득점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싸커맘상을 수상했고 장애인선수에게는 스포츠 맨쉽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기를 마친 후 벌인 중고등부 시티호프 난민 연합팀과 중고등부 한인교회 연합팀의 한판 승부전은 한인교회 연합팀이 시티호프 난민 연합팀을 2 : 0으로 승리했다.

유소년축구선교회는 지난 16년간 초기 축구에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축구를 배우는 기회와 스포츠맨쉽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16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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