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인터뷰 |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목사

"신앙은 언제나 ‘현재형’입니다!"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 등록일 2019년05월24일 0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지선한목자교회를 섬기고 있는 강대형 목사가 캐나다 및 미주지역 부흥회(복음동산장로교회) 인도차 애틀랜타를 찾았다. 그가 생각하는 성도의 믿음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만나뵈어서 반갑습니다. 목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5년 8개월간 사역하다 약 8년 전 수지선한목자교회로 분립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강대형 목사입니다.

 

애틀랜타는 무슨 일로 방문하셨나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지에 사시는 많은 이민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제 설교를 듣고 메일을 보내주세요. 이를 통해 이민교회 성도들의 척박한 면과 목마름을 알 수 있었어요. 마침 캐나다 집회 일정에 맞추어 애틀랜타 복음동산교회의 집회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일을 받으시면 일일이 답변하시나요?
모든 메일을 일일이 답변할 수는 없으나 가능한 한 모두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많은 분이 구원이나 영적인 내적 치유에 관한 설교를 듣고, 교회에서 해갈되지 않는 부분을 문의하십니다. 답변하기 조심스러운 경우에는 답을 하지 않지만 도움을 드려도 되겠다고 판단이 서면 기도하고 답장을 보냅니다.

 

언제 처음 신앙을 가지셨나요?
중학교 2학년 집안 문제로 아주 힘들 때 사촌 누나가 데려간 교회가 생각났어요. 교회라도 가지 않으면 내가 죽을 거 같아 교회 다니는 친구에게 저를 교회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어요.
중학교 2학년 3월 처음 교회에 갔고, 8월 수련회에서 목사로 콜링을 받아 헌신하겠다는 서원 기도를 했습니다. 저를 교회로 인도한 친구는 지금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웃음)

 

목회하시며 성도들이 안타까울 때는 언제인가요?
교회의 교회론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입니다. 옛날에는 교회가 어려워지면 성도들이 희생도 하고 헌신했지만 요즘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교회를 옮겨 다닙니다. 성경은 교회가 내 몸이고, 지체고, 내 삶을 드리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를 또 다른 나의 가정이라고 생각했던 시대는 지나고 요즘 한국교회는 교회에 대한 바른 가치관의 인식이 부족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닌 단순히 싫고, 좋고로 교회를 옮기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만 참석하는 교회와 신학적인 방향이 맞지 않거나 영이 죽는다면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판단하지는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목회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믿음없는 영혼들이 거듭나고,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워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회복되고, 연합하여 세워지는 모습은 놀랍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영혼을 살릴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교회가 이 땅의 소망입니다.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목사님과 방주교회를 담임하셨던 박보영 목사님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두분은 저에게 영적 멘토이자 아버님같은 분들 입니다. 이분들로부터 가장 크게 받은 영향이라면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시군요. 하나님의‘양’을 정의해 주세요.
거듭나지 않은 육신의 사람은 상황이 힘들고 어려우면 낙심하고 인간을 바라보나, 양들은 힘든 상황에서 더 갈급히 하나님을 찾습니다. 이건 교육으로 배워지는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저 역시 어릴 적에 목마름에 교회를 찾았습니다. 하나님의 양들은 힘들고 치열한 환경에서 더욱 주님을 찾지만 양이 아닌 경우에는 낙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요한복음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즉, 목자의 음성을 따른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같은 반응이 없으면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은 ‘현재형’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거듭나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우시겠어요?
그분들에게 구원을 못 받을 수 있다고 직접 말씀드리지요.

 

목사님이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성경 수도원’을 세우고 싶습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영적으로 침체된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분들이 어떤 방법으로 성경을 읽으면 회복되는지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침체된 분들을 말씀으로 치유하는 성경 수도원을 세우고 싶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답을 구하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하죠?
아직 때가 아니면 답을 주실 수 없기에 믿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응답을 받아도 그 응답을 담을 만한 그릇이 못 되는 경우, 원하는 답을 마음에 이미 정하고 기도하는 경우 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에 100% ‘아멘’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마음이 비워졌을 때 답을 주십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잠잠할 때는 내 마음에 밭을 갈아엎는 시간으로 삼으세요.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답을 주십니다.

 

교회 개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 복음이 핵심이어야 합니다. 둘째, 성령이 자유롭게 역동해야 합니다. 셋째,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넷째, 열방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네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교회는 부흥합니다. 정리하면 교회가 복음으로 구원받고, 성령충만하여 말씀이 살아 역사하고, 선교할 때 교회는 영혼을 살리는 이 땅의 소망이 됩니다.

 

목사님의 하나님을 소개해주세요.
하나님은 가정이 어려운 시기에 아빠의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오셨어요. 하나님은 저에게 좋은 아버지, 동시에 저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는 거룩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목사님 바쁜 스케쥴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복음동산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강대형 목사

수지선한목자교회 2019년 부활절 예배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교계 미주 한국 세계 선교

현재곡

포토뉴스

화제인물

DONATION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