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우리 구주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은혜와 감격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아마존 5월입니다. 어제는 5월 둘째 주일에는 따바찡가 중앙교회 모든 어머니를 축복하는 잔치가 베풀어졌습니다. 20명의 신학생들이 지난 2월초에 이번 학기를 시작하여 두명이 가정을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고 18명이 5월 3일 감격스럽게 종강하였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신학생들은 농장에서 작업을 해서 학비와 식비를 내고, 성경을 통독하고, 여호수아, 다니엘, 요나, 로마서, 히브리서를 깊이 공부하였습니다. 제10회 청소년 집회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4월 고난 주간에는 껌뿌 알레그리 인디오 마을에서 인근 지역 교회지도자들을 위해 제3회 교회지도자 세미나를 거행하였습니다.

후방의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니 아래의 제목들을 여러분의 기도 속에 포함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 학기를 잘 마친 18명의 신학생들이 방학 중에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교회 봉사하면서 신학교에서 배운 것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 건축 중인 따바찡가 도시의 모퉁이돌교회, 벤다바우 마을 교회, 껌뿌 알레그리 마을 교회, 뿌에르또 뜨리운포 마을 교회당 건축에 교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제14회 아마존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고 주 강사로 오시는 휴스턴 동산감리교회 유화청 목사님과 단기선교 대원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 로뎀장로교회에서 브라질 은행으로 송금한 선교비가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 농장 수익 증대를 위한 양계, 양돈, 양어, 농업 사역을 위하여
● 김창인 부인 선교사의 관절염 치료를 위하여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아마존이 주를 찬양할 때까지 김홍구·김창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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