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사용되는 언어들이 많지만 '영혼'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 주는 의미 있는 용어다. 필히 따라 오는 구원이라는 구속적 진리 뿐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맡겨진 예수님의 지상 대 명령의 완수 작업을 이루는 무거운 명제이다.

철학을 하는 이들도 동물과 구별함에 이성적 사고 고찰의 참 의미를 부여함은 영혼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즉 수많은 진보된 사상을 넘어 결국 사후 세계를 밝히려는 노력은 종교적 개념에로 도달하고 그 수 많은 철학적 사상들이 개인적 영혼 구원이라는 마지막 명령에 순종케 한다. 그러나 많은 사상가들은 영혼 개념을 물리치고 사회 개혁이라는 엉뚱한 정의를 내세운 하등 세계의 발버둥으로 귀한 생명을 헛되이 매몰 시키고 만다.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들은 영혼을 구원 받고, 나아가 연약한 영혼들을 일으켜 세우고 구원 받기로 예비된 자들의 영혼을 구원 하는 사명자로 세움 받음에 감사함을 드린다.

현지 목회자 세릭이 1년전 47세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하지만 영혼을 구원 하는데에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지난주 우리들은 새로운 현지 목회자를 모시고 기념 예배당을 구입하고 첫 예배를 드렸다. 생명이 바쳐지면서 교회가 세워졌다. 1년 동안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드린다. 특별히 뉴저지의 동산 교회가 대부분의 후원을 해서 그 열매를 맺게 된 것에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올해 10월 초 이 팀이 방문하여 헌당 얘배를 드릴 예정으로 또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물론 영혼 구원이라는 대 명령 앞에 모두가 한 걸음씩 옮겨 주신 것에 감사함을 드리며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한 영혼 한 영혼 귀하지 않은 영혼이 있으랴!

첫 예배에 참석한 영혼들을 위해 뉴저지에서 오신 박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은혜를 끼쳐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예배를 마치고 오찬을 하면서 영혼 구원 받음에 대하여 간증이 시작 되었다. 어떤 부인은 남편이 사고로 코마(의식불능) 상태가 된지 몇 달째인데 현지 목회자가 심방을 와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면서 휴지 한 통을 두고 갔다. 그 다음 날 아침 남편은 깨어났고 남편은 코마 상태 동안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 후 온 가족은 예수님을 믿는 가족이 되었다. 그 부인이 아이들과 함께 약 50 킬로 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이번 첫 예배에 참석 하였다. 너무나 귀한 영혼들이다.

소천하신 세릭 목회자에게 월세를 주었던 주인 집 부인도 참석 하였다. 참 귀한 영혼들이 돌아오고 있다. 또 다른 부인은 남편이 돌아가고 홀로 아이들과 지내는데 시댁의 가족들이 심하게 핍박해서 믿을 수 없는 처지에 속했는데 교회가 세워짐으로 용기를 내어 이사를 나와 아이들과 함께 첫 예배애 참석한 용기 있는 영혼도 있다. 이 분은 세릭 목회자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영혼이다. 물론 세릭의 부인도 함께 참석하여 이 부인과 함께 가까운 곳에 월세를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예배 소식에 골짜기에서 교회 설립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달려온 풍성한 영혼을 소유한 자들이 참석했다. 풍요한 물질을 가진 형식상 그리스도인보다 가난하고 과부가 되어 핍박 받으며 말씀 받지 못하는 영혼들이 살아 있는 자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님을 믿는 굳셈과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위로 받기를 즐겨하는 참 기특한 영혼들이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