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문정선 목사

장영자 권사가 간증을 나누었다

조별로 복음 제시




6월 1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행복대학에서 시니어 전도축제를 개최했다.

6월 15일(토)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문정선 목사) 산하 시니어행복대학(학장 장학근)은 '행복 초대'라는 주제로 제3회 시니어 전도축제를 개최했다.


기존의 전도축제는 행복대학 시니어들의 복음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는 친구, 이웃의 영혼 구원에 중점을 맞추어 미리 초청 명단을 마련해 놓고 행사를 준비했다.


기도에 장학근 장로는 “영생은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자에게 주어지는 귀한 선물”이라며 성령님의 인도 하심으로 믿음의 열매가 맺히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행복 초대에서 간증을 나눈 장영자 권사는 “46년 전 미국에 이민과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중 퇴행성 관절염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살아갔다. 하나님은 교회는 출석하나 구원에 확산이 없는 나를 행복대학시니어 전도반으로 이끄셨다. 이제는 건강도 되찾았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생겼다.”며 하나님을 만난 후 변화된 삶을 간증했다.


문정선 목사는 '행복하십니까?'(요4:3~26)를 주제로 설교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를 만남 후 삶이 바뀌었고 행복을 찾았다. 인생의 여정에는 갈등과 배고픔이 있고, 하나님 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물질은 행복을 줄 수 없고, 풍족한 삶을 누려도 그 행복이 깨질까 봐 두려워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평안과 행복을 줄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 모두 사마리아 여인처럼 주님을 만나 참된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복음 제시' 순서에는 2012년 전도폭발 대회에서 리더로 훈련받은 13명의 리더가 전도자로 세움을 받아 조별로 나뉘어 '복음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강은자 전도사는 “오늘 전도축제에 30명의 새로운 이웃이 방문했고, 지난 해 가을 학기 행복대학 시니어전도 플러스반에서 양육된 9명의 시니어 리더들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특히 개인의 신앙에 깊이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번 그룹은 처음으로 복음을 듣는 분, 2, 3번 그룹은 한 두 번 복음을 들었고 전도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분, 4번 그룹은 80세 후반으로 자기 죽음을 준비하는 분들로 오늘 새로 오신 분들은 1그룹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전도사는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을 느끼는 교회를 위해 모든 자료와 프로그램뿐 아니라 리더들을 파송해 훈련 시키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올해부터 미주 전도폭발 본부와 함께 맞춤형 교재 및 전도지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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