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한인교회(이승훈 목사)는 6월 30일(주) 스와니에 위치한 램버트하이스쿨에서 둘루스 KTN 건물로 이전하며 새성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더 그레이스 찬양단의 찬양, 박명성 안수집사의 기도에 이어 이승훈 목사가 '그 사랑, 그 은혜' (누가복음 15장 1~7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본문의 말씀을 가지고 “양은 10미터 앞도 볼 수 없고, 불편한 환경에 적응하지도 못하며, 목자의 음성을 듣지 않고는 집도 찾지 못한다.

우리 역시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지 않으면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없다."며 "하나님 아버지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이 아닌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에 집중하시고, 열 드라크마 중에서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에 집중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감싸신다. 그레이스한인교회가 아버지의 사랑으로 한 영혼을 품는 교회, 기쁨이 회복되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승훈 목사는 “일 년의 기간 동안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도 감사가 넘칠 수 있었던 것은 그레이스한인교회가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교회가 되겠다고 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그레이스한인교회가 있음을 믿고, 방향키가 없는 방주와 같이 키를 하나님께 내어 드려 하나님이 이끄시는 교회, 한 영혼을 아버지의 품으로 되돌리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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