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장로교회(송상철 목사)는 7월 14일(주) 청년 집회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대표적인 인물 임창빈 회장을 초청하여 말씀 집회를 열었다.


임 회장은 청년들에게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이라는 시조를 인용, “가다가 중지하면 아니 가느니만 못하다”며 “청년 시기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임 회장은 1958년 말에 미국에 유학와서 부딪치게 된 언어의 장벽과 하루에 4시간도 못자면서 공부한 덕분에 센트럴 미주리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일화, 조지아주 달튼 지역의 한 화학회사에 취직, 6년 만에 독립하고 회사를 차려 성공의 길을 걷게 된 성공담을 소개하며 “매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다 보면 성공은 스스로 찾아온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임 회장은 불교 집안에서 자라 60세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였다고 소개하며, “주님을 만난 후 가장 큰 변화는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이제는 죽음이 두렵지 않고, 언제든지 갈 준비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집회에 앞서 송상철 목사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는 말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기다리는 수동적인 삶을 살라는 뜻이 아닌,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은 우리의 몫이나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선다로 해석해야 한다.”며 “임 회장님의 간증이 새한교회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매개체 역활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창빈 회장은 타일렉스와 창텍스, 히트맥스, TR & CC 화학, 이솝스전자 등 5개 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조지아주 달튼에서 카펫 염료의 원료 공급사인 창텍스 트레이딩 회사의 대표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유통되는 카펫이나 매트류의 상당부분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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