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지난 8월 4일 온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연합예배를 통하여 최성은 목사를 한국의 지구촌 교회와 한국 교회로 파송예배를 드렸다. 최성은 목사는 2011년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약 9년간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사역을 했고, 지난 4월 한국의 지구촌교회가 최성은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하여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온 성도는 특별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최성은 목사를 한국에 파송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파송 감사예배에서 최성은 목사는 누가복음 5:1-11 을 본문으로 “부르심”이라는 제목으로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의 마지막 고별설교를 했다. 최목사는 말씀을 통해 타코마제일침례교회가 구원의 부르심에 멈추지 말고, 사역으로 부르시며, 영원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명령에 합당한 삶을 살자고 하며, 마지막 때에 이를 위하여 함께 복음 사역에 정진하자고 말씀을 선포했다.

최목사는 또한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사역한 지난 9년은 꿈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지난 9년간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가는 사역에 함께 해준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의 지난 9년간의 최성은 목사 사역 영상을 통해 성도들은 지난 시간과 사역을 추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영상으로 축사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바울과 바나바를 세계 선교를 위해 파송했던 안디옥교회처럼 최성은 목사를 한국으로 파송하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성도들을 축하”했다. 한국 침례신학대학 김선배 총장도 “한국으로 최성은 목사를 파송한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 감사하며, 최목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깨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교단인 남침례교 해외선교부(IMB) 총재인 폴 칫우드(Paul Chitwood)와 서북미침례교(Northwest Baptist Convention) 대표 랜디 아담스(Randy Adams) 목사도 최성은 목사를 한국으로 떠나보냄을 아쉬워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최성은 목사와 타코마제일교회에 넘치기를 영상으로 전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감사패를 최성은 목사에게 전달하였으며, 파송감사예배 마지막 시간에 모든 성도들이 한국으로 가는 최성은 목사와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며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의 문창선 원로목사가 축도함으로 파송감사예배를 하나님 앞에 올려 드렸다.

최성은 목사는 9월부터 지구촌교회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