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니스트리 디렉터 김창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주 한인 발달장애인 사역 기관인 원미니스트리(디렉터 김창근 목사)는 8월 31일(토) 스와니 소재 프라미스 교회(최승혁 목사)에서 2회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의 1년의 기간 동안 원미니스트리 주최로 열린 꿈글 한글학교 및 장애인 여름 캠프에서 봉사한 봉사자들의 연령과 봉사 시간에 준하여 동상 5명, 은상 4명, 금상 17명 총 26명에게 시상했다.

김창근 목사는 “ 그동안 많은 봉사자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장애인들과 함께했다. 이들의 노력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애틀랜타에는 3천 여 명의 한인 중증 장애인들이 살고 있고, 발달 장애아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리고 누구나 한순간에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주님은 힘 있고 능력 있는 자가 아닌 세상에서 소외된 자들을 돌보셨다. 봉사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동참하였다. 이들의 헌신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실천하는 밑바탕으로 이들 개인의 삶에 성숙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했다고 믿는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원미니스트리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꿈글장애인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여름에는 장애인 여름 캠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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