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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십계명을 시진핑 연설로 교체

“우상을 만드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라”

복음기도신문 발췌 | 등록일 2019년09월25일 09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십계명을 떼어난 자리에 붙여진 시진핑의 어록 (사진 비터윈터 캡처)

 

 

공산당이 신(神)이 되는 마지막 단계

 

중국 당국이 교회 십계명을 시진핑의 어록으로 대체토록 한 사실에 대해 중국 교회 지도자들이 이는 공산당이 신이 되기 위한 목표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라고 우려했다.

 

중국 종교자유 전문매체 비터윈터에 따르면, 중부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의 한 현에 위치한 삼자교회가 정부의 거듭된 요구를 받고 십계명을 시진핑 주석의 어록으로 대체했다. 게다가 “모든 면에서 당에 복종해야 한다. 당신이 반발한다면 교회는 즉시 폐쇄될 것”이라는 통일전선공작부 직원들의 훈시까지 들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신자에 따르면, 신자들의 의사에 반해 십계명이 중국의 거의 모든 삼자교회와 예배소에서 제거되어 시진핑의 어록으로 대체되었으며 일부 삼자교회는 정부의 지시를 실행하지 않아 폐쇄됐다.

 

한 삼자교회의 설교자는 중국 공산당이 가정교회를 근절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 교리를 침식함으로 삼자교회를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자교회의 상황과 관련, “정부가 첫 단계로 취하는 것은 종교 대련(對聯, 특정 문구를 적은 좁고 긴 현수막)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십자가를 철거하고, 교회에 국기를 게양하고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게시하라고 지시함으로 ‘4가지 요건’을 실행하게 한다. 이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지막 단계로 십계명을 시진핑의 연설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산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진핑은 2015년 5월 18일의 중앙통일전선공작부 실무 회의에서 “사회주의 핵심 가치로 인도하고 중국 문화를 스며들게 하며, 서구 사상의 침투를 단호히 경계하고 의식적으로 극단주의 사상이 끼치는 영향에 저항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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