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소재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의 담임 신용철 목사가 만 65세를 맞이하며 은퇴한다. 지난 1991년에 부임하여 28년간 목회한 신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는 은퇴찬하예배를 통해 은퇴할 예정이다.

이번에 은퇴하는 신용철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와 애틀란타 ITC(Interdenominational Theological Center, M.Div, Th.M)를 졸업했다. 신용철 목사는 은퇴 후 선교지 방문과 미국 내의 어려운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역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

후임으로는 UMC 북조지아연회를 통해 파송된 이준협 목사가 사역을 이어가게 된다. 이준협 목사는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신문사인 기독교타임즈의 기획부장, 신촌의 대표적 청년공동체인 창천교회 청년부 담당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지난 2014년 도미해 아틀란타한인교회 선교 담당 부목사로 섬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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