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동남부 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의 10월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미동남부(애틀란타)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회장 김종권 목사)는 17일 오전 11시 주님의 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백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10월 구국기도회를 드렸다. 기독군인회 기도문을 합송한 다음 나다윗 목사의 기도에 이어서 김대기 목사가 “아브라함의 전쟁”이란 제목으로 창세기 14장 11-16절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우리 기독인들은 모든 것을 기도만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준다고 믿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은 기도의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시지만 기도하면서 행동도 하여야 한다.”라며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하였다. “물론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 아래에서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지만 우리의 기도가 함께 하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아브라함을 보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늘 준비하고 연습하였기 때문에 연합군과 싸워 승리하여 룻을 구했다. 우리 믿음의 조상도 이렇듯 준비하며 기도한 삶을 우리도 본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한국 땅에서 사회주의를 몰아내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서도록 기도하며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구국 특별기도는 표모아 목사가 인도하였다. 이어서 심만수 목사의 축도 후 애국가 제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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