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정용

소프라노 민복희

소프라노 강수진이 망향을 노래하고 있다_

2등 옐리제이 젤만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한국 가곡 탄생 99주년 기념 특별기획 프로젝트인 K 클래식 콘서트가 10월 27일(주) 둘루스 소재 인피니티 에너지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미주한인문화재단(대표 최은주)과 프라미스원 은행(제이크 박 행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콘서트의 비전은 '한국 예술가곡의 세계화'로 프라미스원 음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김하은 학생의 플룻 연주, 2등 옐리제이 젤만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및 신인 작곡가 윤석삼 씨와 홍성구 씨의 창작곡도 선보였다.

음악회의 연주는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 소프라노에 민복희(새한장로교회)와 강수진(미아아티스트 매너지먼트), 테너 김정용(미아아티스트 매너지먼트), 지휘 박평강(기독남성합창단),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이 출연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3학장 엘레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사장조 1악장', '오페라 극장지배인 서곡' 등의 클래식 곡과 가곡 고운산 시/윤석삼 작곡의 '망향', 안정준 작곡의 '아리 아리랑' 외에도 최은주 대표의 시/홍성구 작곡의 '바람의 미련', '봄 오는 소리', '꽃길' 및 윤석삼 작사/작곡의 '이스라엘 왕 예수', '하나님이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을 발표했다.

최은주 미주한인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4월 대한민국영화음악 콘서트에 이어 K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이크 박 행장은 “이번 음악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프라미스원 뱅크로 성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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